2024 옥외광고 통계 매출액 4조 3,190억 원 전년 대비 상승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센터가(이하 한국옥외광고센터) 2024 옥외광고 통계를 발표했다. 이는 1년간(조사 기간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이고 본문 도표상의 2024년은 추정치)의 옥외광고 산업 전반의 현황을 파악한 자료다. 이번 통계는 2023년 시장 상황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기의 시장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옥외광고 산업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옥외광고 통계를 살펴보자.
- 칼럼 -
실사연출의 응용범위를 다양화하자 실사연출 시장은 변하고 있다. 이전과 다른 패러다임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우선 단순 몇 가지 아이템으로 출력행태를 가져가서는 안 되는 시장이 됐다. 한참 경기가 좋았던 2000년대 초반에는 간판 ,현수막, 와이드컬러, 빌딩그래픽, 차량그래픽 등 물량이 많이 나오는 주력 아이템 몇 개만 가지고도 충분히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 이 달의 초점 -
2025년 4월 일정을 미리미리 체크하자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베트남 북부 최대 도시인 하노이에서 사인 전시회 Viet Ad하노이가 열린다. 올해 전시회에서도 총 30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업체들이 3일간 판매 및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4월 7일부터 18일까지 44회 올해 상반기 국가공인 옥외광고사 자격시험 원서접수를 받는다. 원서접수 후 5월 11일(일) 시험을 치르고 6월 12일에 합격자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미국의 국제사인협회(ISA)가 주최하는 ISA 국제사인엑스포가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먼덜레이베이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역시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업체들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약 600여 개 업체가 직접 참가한다.
- 에디터스 레터 -
다시 찾아온 봄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간판의 계절 꽃구경에, 나들이에 밖으로 나갈 일이 많아지는 봄은 간판의 계절이다. 물론 아직은 찬 공기가 조금은 남아있는 시기지만 패딩에서 코트로 갈아입을 정도로 계절의 변화가 명확하게 느낄 수 있는 시기다. 봄과 간판 다소 거리가 있는 단어 같지만, 봄은 간판의 계절이다. 산책과 꽃, 그리고 예쁜 간판. 봄은 그냥 걷고 싶어지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계절이다. 그냥 볕이 좋은 날 아무 생각 없이 걷다가 재미있는 요소를 발견하면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지는 계절. 이러한 행위에 흥미를 더하는 요소는 간판이다. 다소 궤변 같지만 그래서 봄은 간판의 계절이다.
- 신제품 - 최근 업계에서 출시한 제품들과 다양한 뉴스를 알아본다.
- 뉴스 - 업계 최신 트렌드를 뉴스로 알아본다.
- 제품리뷰 -
가성비보다 한 단계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UV 프린터 잉크테크 JETRIX XER160 코로나19를 거치며 실사 업계의 장비 도입 트렌드는 이른바 똑똑한 한 대였다. 경기 침체는 결국 비용 절감으로 이어졌고, 이는 장비를 도입하는데 있어 신중하게 접근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뛰어난 가성비’라는 말로도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기가 쉽지 않은 시장 분위기다. 그야말로 가성비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가치를 보여야 하는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잉크테크 JETRIX XER160은 이런 시장 상황에 딱 맞는 롤투롤 UV 프린터다. 성능과 합리를 동시에 잡은 가성비를 보이면서도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장비.
- 매체이야기 1 -
옥외광고 연구자료 디지털 전환기 옥외광고 산업과 ESG 경영 ‘디지털 전환기 옥외광고 산업과 ESG 경영’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센터에 제출된 연구자료다. 이화여대 유승철 교수(책임연구원), 이화여대 이지원 석사과정(보조연구원), 이화여대 이승진 석사과정(보조연구원)의 주도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옥외광고 및 디지털 옥외광고와 관련된 ESG 사례와 주요 활동을 확인했다. 그리고 옥외매체사에서 실제 ESG 실천이 행해지고 있는지 탐색해 보았다. 최근 기업 운영에서 지속가능성과 ESG는 중요한 이슈라 이번 연구는 의미가 있는 자료다.
- 매체이야기 2 -
다이슨으로 완성하는 멋! 더 쿨 클럽 팝업스토어 때로는 이름만으로도 모든 게 설명되는 브랜드가 있다. 다이슨도 그럼 브랜드 중 하나다. 다이슨이란 이름으로 모든 의문을 지우는 브랜드의 힘. 그러한 브랜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건 명백한 이슈가 있을 때라고 할 수 있다. 성수동에서 진행한 다이슨 팝업스토어 ‘더 쿨 클럽’은 신규 컬러인 ‘재스퍼 플럼’을 고객에게 체험을 통해 알리는 공간이었다.
- 전시회 -
APPPExpo 2025 가성비 뛰어난 제품 찾아 국내업체 대거 방문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상하이 국제광고기자재전(APPPExpo)이 지난 3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 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 전시회는 규모나 참가업체 수가 모두 작년과 비슷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상하이 홍차오공항 인근에 위치한 전시장(National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 총 규모가 15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사인전시회답게 실사 관련 기자재, 디스플레이, 조명, LED, 패키징 제품 등 총 2,000여 개 업체가 참가했고, 100여 개 국가에서 1만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비롯해 총 15만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전시회를 찾았다.
- 기획연재 -
사인 용어해설17 공간에 방점을 찍는 입간판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의 변화는 사인 업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그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사인이 등장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 상황이다. 용어만 잘 정리해도 현재 사인 업계의 트렌드가 어떤지 파악을 할 수 있다. 언어는 결국 현상을 담아내는 기호이니 말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연재 기사를 통해 현재 사인 업계에서 쓰이는 다양한 용어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 특별기고 -
이미선의 간판디자인 이야기 8 옥외광고 디자인과 ESG 환경디자인 전문가로서 오랜기간 동안 간판디자인 컨설팅 및 옥외광고디자인 연구 등을 수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느낀 간판의 현주소와 더 나은 경관을 위해 나아가야 할 간판디자인 방향에 대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 연중기획 -
찍은 간판 프로젝트 72 규모가 만드는 압도적 아름다움, 로스팅웨어 진주역에서 빌린 쏘카를 타고 대략 1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로스팅웨어’는 압도적인 규모 그 자체였다. 규모로 압도하는 카페는 전국에 꽤 많이 있는데, 로스팅웨어는 그중 군계일학이 아닐까 싶었다. 마치 학교를 연상시키는 외관은 카페를 찾는 사람들을 압도하게 충분한 규모였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려다본 카페는 규모가 만드는 압도적인 아름다운 그 자체였다.
- 화보리포트 -
호주의 스페이스 마케팅과 상권 활성화 사인디자인 2 본지는 몇 가지 사례를 통해 호주의 스페이스 마케팅과 상권활성화 사인디자인에 대해 알아본다. 달링하버, 센트럴파크, 페더레이션광장, 호타갤러리 등 호주의 여러 사례를 통해 스페이스 마케팅과 상권활성화 사인디자인이 어떤 형태로 공간에 적용되는지 살펴본다.
- 사인트래블 -
봄날의 진주! 다채로운 색을 담고 있는 공간과 사인 진주시에 대한 인상은 일본 교토와 비슷했다. 전통을 중시하는 고즈넉한 도시. 실제로 두 도시는 자매결연을 하고 있으니 비슷한 분위기인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 같지만, 구석구석 둘러본 진주는 좀 더 다채로웠다. 전통적인 공간과 자연이 만들어내는 고즈넉한 매력과 현대적인 도시 인프라와 디자인 요소가 만드는 재미까지. 진주는 다채로운 색을 담고 있는 도시였다. 특히 긴 겨울을 끝내고 찾아온 봄날에 곳곳을 걸으며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진주.
- 플라자 -
빵과 커피 고양이가 함께 있어 좋은 곳 청주 운천동 운리단길 간판 ‘빵과 수프 고양이가 있어 좋은 날’은 평화로운 마을의 풍경을 잔잔하게 그려낸 일본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다. 이 드라마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청주 운천동 운리단길을 걸으며 드라마에 등장하는 마을 같다고 생각했다. 한적한 골목에 흥미로운 카페와 가게가 줄지어 있고, 곳곳에서 눈에 띄는 고양이. 그야말로 고양이와 사람이 잘 어울려 사는 평화로운 풍경이었다. 청주 운천동 운리단길 간판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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