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 《사인문화》 30년 역사로 정리하는 업계의 이슈 업계의 발자취를 묵묵히 기록한 시간 월간《사인문화》의 역사는 1995년 12월호로 시작해 총 360번의 잡지를 발행했고, 30주년을 맞았다. 30년간 360번의 마감과 발행을 통해 업계를 기록했다고 할 수 있다. 월간《사인문화》가 세운 수많은 기록 중에 30주년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업계의 흥망과 크고 작은 부침 속에서도 꾸준함을 증명한 기록이니 말이다. 월간《사인문화》의 30년은 업계의 역사와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인 업계를 기록하는 전문지이자 일종의 역사서처럼. 30주년을 맞아 그간 사인 업계에서 있었단 다양한 일을 정리해 보았다.
- 칼럼 - 30주년 맞이한 사인문화의 가장 큰 힘은 바로 독자들 사인시장을 선도하는 정론지, 월간《사인문화》가 창간 30주년을 맞이했다. 사인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자 힘찬 첫발을 내딛은 이래 혁신적인 판형과 새로운 구성으로 사인 전문잡지의 전형이 됐고 건전한 여론과 질 높은 신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30년 세월 동안 세계적인 전문 잡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독자들과 광고주, 업계 관계자 그리고 본지에 몸담았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먼저 전한다.
- 이 달의 초점 - 2025년 12월 일정을 미리미리 체크하자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한국광고대회가 오는 12월 2일(화) 14시부터 21시까지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1부 행사는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 광고인(훈장, 포장, 표창, 장관상 등) 포상식과 자랑스런한국 광고인상 및 감사패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2부 행사는 이 날의 하이라이트인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또한, 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서울아트쇼>가 12월 24일(수)부터 28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 그리고 오씨메이커스가 주최하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가 12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 에디터스 레터 - 크리스마스의 흥미로운 분위기! 길게 전개되는 치열한 포토존 전쟁 인스타그램과 쇼츠 영상을 공유하는 릴스에 크리스마스 관련 게시물이 업로드되기 시작했다. 요즘 크리스마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은 길다. 보통 11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12월 초반이나 중순부터 대략 보름 정도 짧게 진행했던 예전과 비교하면 크리스마스 시즌은 길어졌다. 물론 덕분에 월간《사인문화》 지면으로 크리스마스 화보를 실을 수 있게 됐지만.
- 포커스1 - 한울, ‘2025년 가을맞이 프린터 & 공작기계 로드쇼’ 성황리 개최 경기도 광주 곤지암읍 장삼리에서 지난 11월 8일 토요일, 한울이 주최한 ‘2025년 가을맞이 프린터 & 공작기계 로드쇼’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 로드쇼와 달리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와 고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 포커스2 - 코스테크의 신형엔진 swissQprint 신제품 발표회 괴물 신인의 등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흐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 코스테크에서 선보인 swissQprint는 그야말로 괴물신인 같은 장비였다. 지금까지 국내 사인시장에 등장하지 않았던 완전히 새로운 프린터. 지난 11월 19일 코스테크 판교센터에서 진행한 신제품 발표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고객 기반을 확장할 수 있는 장비인 swissQprint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 리포트1 - 한국OOH광고학회 추계정기학술대회 AI와 디지털 사이니지의 융합 지난 11월 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는 한국OOH광고학회 추계정기학술대회가 열렸다. ‘AI와 디지털 사이니지의 융합’이라는 주제와 함께 연구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학술대회를 통해 AI와 디지털 사이니지, 옥외광고의 연계성을 연구하고 활용법을 검토했다. 옥외광고뿐만 아니라 광고, 미디어,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로 치러진 학술대회는 AI시대의 옥외광고의 발전 방향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였다.
- 리포트2 - 2025년 옥외광고 연구포럼 AI와 옥외광고 패러다임 변화 지난 11월 19일, 서울시 종로구 클럽 806에서 2025년 옥외광고 연구포럼이 한국옥외광고센터의 주최로 열렸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옥외광고 연구포럼은 ‘디지털 사이니지 AI 콘텐츠 활용 방법 및 매체 운영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옥외광고,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된 연구포럼은 AI와 옥외광고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알아보고, 최신 디지털 사이니지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였다.
- 전시회 - 창작자와 지역 산업을 잇는 무대 부산일러스트레이션페어 V.6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일러스트레이션페어 V.6’(이하 부산일러스트레이션페어)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캐릭터 디자인, 독립 출판, 그래픽 아트, 그림책, 굿즈 등 창작 분야 전반을 아우르며 진행됐다. 부산, 경상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신진 및 기성 아티스트 500여 명이 참여하는 전시회였고, 지역 최대 규모였다.
- 연중기획 - 찍은 간판 프로젝트 80 늦가을의 산장, 어센틱 어쩌면 가장 완벽한 산장 카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어센틱을 처음 보고 들은 생각은. 산장 콘셉트를 표방하는 카페는 꽤 많다. 약간의 앞마당과 나무만 몇 그루 있어도 산장을 흉내 내는 건 어렵지 않으니 말이다. 하지만 어센틱은 진짜다. 누가 봐도 여긴 진짜 산장 느낌이 나는 카페라는 걸. 특히 겨울이 눈앞에 다가온 요즘 같은 계절엔 산장에 온 기분을 재대로 낼 수 있는 카페다.
- 사인트래블 - 이국적인 도시의 얼굴, 동두천 낯선 공간이 만들어내는 도시의 재미 여행을 떠나려 할 때 사람들은 멀고 이색적인 곳을 먼저 떠올린다. 익숙한 도시에서는 새로운 감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시라는 공간은 마음만 조금 열면 언제든 ‘낯선 세계’를 품어 보여준다. 지하철로 서울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인 동두천은 그런 점에서 특히 흥미로운 도시다. 소요산의 자연이 도시의 시작을 열고, 보산역 외국인 관광특구와 니지모리스튜디오가 도시의 또 다른 얼굴을 만들어낸다. 이국적이면서 다채로운 여행지 동두천.
- 사인기행 - 가마쿠라의 면면3 여행의 목적 에노덴(下) 도쿄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인 가마쿠라는 특유의 매력을 가득 담고 있는 소도시다. 보통 도쿄 여행을 한다면 하루 정도는 가마쿠라로 일정을 잡고 둘러보는 것이 보편적일 정도로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소도시지만 여행자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이유는 다양하다. 가마쿠라를 상징하는 전차 에노덴으로 대표되는 슬램덩크의 성지, 후지산이 바라보이는 에노시마 섬, 산비탈을 타고 오르며 바다와 시내를 연결하는 쇼난모노레일까지. 가마쿠라의 다양한 공간과 사인을 모아봤다. 가마쿠라의 면면.
- 플라자 - 크리스마스의 분위기 그리고 사인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포토존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돌아왔다. 매년 오지만 항상 마음 한편이 설레는 그런 시기. 크리스마스는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분위기를 돋우는 사인이 길거리를 수놓는다. 그리고 최근 몇 년 사이 여러 기업은 SNS에서 공유될 수 있는 매력적인 포토존 구성하는 전략을 활용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흥미로운 공간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올해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포토존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우는 공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상징하는 사인과 포토존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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