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이번 호 표지는 화보 리포트 주제인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그림을 이용해 디자인했다. ]
월간 <사인문화> 2022년 12월호가 지난 11월 25일에 발행되었습니다. 이번 12월호에 게재한 기사들과 함께 다양한 업체들의 홍보 광고들을 참조하시면 최근 등장한 신제품, 프로모션, 신기술, 서비스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광고업체들의 정보는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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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파일
사인업계 리스트, 자재광고정보, 다양한 분야의 사인광고정보, 차별화된 지면인 엑센트, 라이트패널 및 각종 광고물 등
월간 <사인문화>는 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월간 사인문화 12월호 CONTENTS(목차 소개)
- 특집 -
2022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사인시장 전반의 이슈를 확인하는 자리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이 개최됐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코사인전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규모였지만, 운영 등 여러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행안부에서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도 동시에 열려 다양한 아이템과 솔루션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전시회였다. 96개 업체 400부스로 치러진 이번 코사인전은 53개 업체가 참가한 작년 전시회에 비해 소폭 증가한 규모였다. 물론 행안부에서 주최한 옥외광고산업전을 제외하면 51개 업체로 작년과 비슷한 규모였다고 할 수 있다.
- 칼럼 -
변화와 도전, 사인업계는 무엇을 모색하고 있는가?
월간 《사인문화》가 창간 27주년을 맞았다. 지난 27년 동안 대한민국 사인업계와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긴 세월을 견뎌왔다. 코로나 이후 크게 시장환경은 달라지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새삼 시간의 속도가 느껴진다. 고유가, 고물가, 수요부족, 자재비 인상, 수익감소 등 올 한 해 동안 거의 매일 이런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이제는 좀 더 희망적인 이야기,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들려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이 달의 초점 -
2022년 12월 일정을 미리미리 체크하자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한국광고대회가 오는 12월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은 2부 행사로 열린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광고 공모전’은 12월 8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가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 에디터스 레터 -
크리스마스의 분위기!
치열한 포토존 전쟁
올해도 크리스마스가 돌아왔고 흥미로운 포토존은 연말까지 거리를 가득 채울 것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수많은 포토존이 가득한 거리. 올해는 과연 누가 포토존 쟁탈전에서 승리할 것인지, 그걸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구경거리라고 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기도 하고.
- 신제품 - 최근 업계에서 출시한 제품들과 다양한 뉴스를 알아본다.
- 설치사례 -
길게 남지 않은 우리의 시간
제미니씨엔씨, 기후위기시계
올 여름 파키스탄에서 국토의 1/30| 물에 잠기고 1,300여 명이 목숨을 잃는 최약의 홍수가 발생했다. 기후 전문가들은 올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기상이변과 재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렇게 아무 대책 없이 간다면 우리의 시간은 그리 길게 남지 않은 셈이다. 사회 각계에서 기후 위기를 알리고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제미니씨엔씨는 이러한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는 기후위기시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 디지털 사이니지 -
OLED에 그려낸 예술
LG디스플레이, 디지털아트전 개최
디스플레이 소재인 OLED는 이제 TV를 넘어서 예술의 도구가 되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듯, OLED에 디지털 아트를 표출한다. LG디스플레이에서 개최한 미디어아트 전시회 ‘네버 얼론(Never Alone)’은 이러한 변화를 명확하게 볼 수 있었다. OLED가 예술을 표현하는 훌륭한 도구라는 점을.
- 매체이야기 -
귀여움의 세계로 입장하는 문
라인프렌즈월드 팝업스토어
캐릭터가 갖는 가장 큰 무기는 귀여움이 아닐까 싶다.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을 웃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귀여움. 캐릭터에 빠져들게 되는 건 결국 그런 귀여움이 일상에서 꽤 다하게 작용하며 즐거움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가도 귀여운 모습을 보면 누그러지는 그런 느낌. 캐릭터는 그야말로 귀여움으로 다하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성수동에서 진행된 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는 그야말로 귀여움의 세계로 입장하는 문이었다.
- 연중기획 -
찍은 간판 프로젝트 44
책과 커피, 오혜의 시즌2
독립서점 오혜에 처음 갔던 건 갈현동 언덕배기에 있던 시절이었다. 연신내역에서 03번 마을버스를 타고 15분 이상을 올라와야 있는 언덕마을에 있던 오혜. 시즌2가 언젠가는 시작될 거라 생각했는데, 야당역 근처일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 일산과 파주 근처 어느 한적한 곳. 시즌2를 어떻게 이어가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 화보 리포트 -
크리스마스의 분위기, 그리고 사인
찍고 찍고 또 찍게 하는 포토존 향연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돌아왔다. 매년 돌아오지만, 항상 마음 한편이 설레는 그런 시기.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분위기를 돋우는 여러 사인이 길거리를 수놓는다. 그리고 최근 몇 년 사이 여러 기업은 SNS에서 공유될 수 있는 매력적인 포토존 구성 전략을 활용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흥미로운 공간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 사인 트래블 -
서울, 거대한 트렌드 세터
재미의 모든 것이 있는 도시의 공간과 사인
어쩌면 서울엔 모든 것이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수많은 트렌드를 결국 서울에 있거나, 이곳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일 크니까. 이는 단순히 현재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과거에도 결국 문화의 중심이었을 테니. 서울에는 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즐거움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도시여행의 최적지를 꼽자면 단연 서울이라고 할 수 있다. 재미의 모든 것이 모인 서울의 공간과 사인을 둘러봤다.
- 플라자 -
성수동의 앞마당
성덕정길의 흥미로운 공간과 간판
성덕정길은 서울 성수동의 수많은 공간 중 한강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걸어서 5분 혹은 10분 안에 한강에 닿을 수 있는 골목. 대문을 열고 집안에 들어가기 전에 앞마당이 있듯 한강에서 성수동으로 넘어올 때 처음으로 마주하는 성덕정길. 핫플레이스 성수동의 분위기는 존재하지만, 적당히 조용해서 친구들에게 성덕정길을 저평가된 우량주라고 소개하기도 한다. 재미있는 공간이 꽤 있지만 요란하지 않은 분위기. 성수동의 앞마당 성덕정길의 흥미로운 공간과 간판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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