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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설원의 첫 얼굴
강릉역 사인시스템
글 최인경 2018-01-25 |   지면 발행 ( 2018년 2월호 - 전체 보기 )



사인디자인 코레일 시공 서하

제23회 동계올림픽대회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88올림픽 이후, 정확히 30년 만에 맞이하게 된 올림픽 축제. 이달 한 달간 강원도의 공기와 지대를 벗 삼아 평창, 강릉, 정선에서 펼쳐지는 설원 위 경기가 기다려진다. 무엇이 빠를까 고민하기도 전에 답은 이미 나와 있다. 서울역에서 114분이면 강릉역 도착이다. 고요한 KTX에서 더욱 고조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설렘. 조용히 설원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고개를 내밀은 강릉역. 평창동계올림픽의 첫 번째 얼굴, 강릉역을 찾았다.



▲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와 대형 올림픽 상징물이 입구를 밝히고 있다.


▲ 강릉역은 기존의 역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해돋이의 해를 모티브로 한 원형구조가 큰 특징이다. 원형 외관과 하얀 마감재 색상에서부터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원형 역사, 114분이면 서울에서 강릉

지난 2017년 12월 22일, 코레일은 서울~강릉, 경강선 KTX를 개통했다. 총사업비 284억 원을 들여 새로운 강릉역의 문을 열었다. 강릉역은 3층 건물로 총면적 6,084㎡ 규모다. 그중 선상 역사 2층이 5,194㎡ 규모다. 역사는 지하 승강장과 1층 콘코스 및 맞이방 구조다. 승강장은 2홈 4선이다. 올림픽 직후, 코레일은 강릉역에서 정동진 방면 무궁화호 열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릉역사 공사는 1년 6개월이 걸렸다. 2016년 5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진행됐다.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기한에 맞춰 진행하다 보니 현장 작업자들은 힘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개통  직후, 경강선 예매율이 경부선과 호남선과 비교하면 최대 2배가 높았다. 예상 이용객 수도 훨씬 웃돌았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와 관심의 반증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송수요인원을 2026년 기준, 1일 9,544명으로 예상했다. 지금과 같은 인기라면 그 숫자가 2배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 올림픽이 끝나면 다음 달 열리는 패럴림픽 대회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올림픽조직위원회의 적은 예상과는 달리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올림픽 기간 1일 16,332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역에서 강릉역 KTX 구간 222.7km. 114분이면 도착이다. 청량리역에서는 86분이면 강릉역에 다다랐다. 꽉꽉 찬 좌석과 함께 도착한 강릉역은 동해의 해돋이, 푸른 파도의 역동성을 형상화한 모습이다. 기존의 역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해돋이의 해를 모티브로 한 원형구조가 큰 특징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역사전면에 경포호의 귀한 가시연꽃을 패턴화해 입면에 살렸다고 전했다. 역사 내부도 원형을 살린 구조다. 강릉역사 건설사업관리단 최필현 이사는 “보통 역사는 콘코스가 중앙에, 승강장 출입구는 주변에 위치한다”면서 “그러나 강릉역은 원형건물의 구조를 살려 승강장 출입구가 중앙에 위치한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라고 말했다.


 

▲ 외부에서 역으로 들어오는 출입구. 입구는 새로운 색상인 화이트를 사용하고 출구는 기존의 코레일에서 보던 노란색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코레일의 새로운 화이트 사인

강릉역은 원형 외관과 하얀 마감재 색상에서부터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동계올림픽의 설원과 같다가도 푸른 바다의 시원함이 함께 떠오른다. 이러한 점을 살려 사인물의 색을 적용했다. 강릉역사의 내부 사인은 다양한 색을 품을 수 있는 화이트를 바탕으로 했다. 외부 사인은 건물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푸른색인 기존 코레일의 블루를 사용했다. 코레일 디자인센터 윤여일 책임디자이너는 “파도의 곡선미를 표현한 외부 인테리어와 따뜻하고 은은한 분위기의 내부 인테리어에 맞는 색상을 찾아 사인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기존 안내 사인의 체계를 지키면서도 합리적이고 조화로운 사인을 제작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화이트와 브라운을 적용한 내부 사인이다. 기존의 코레일 블루 사인에서 벗어난 새로운 강릉역만의 시도다. 서체는 코레일체와 마감재와 톤을 맞춘 진한 브라운을 적용했다. 윤 디자이너는 “내부 사인은 혼잡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색으로 표기했다”고 전했다. 명확한 명도 대비를 위해 3M 시트를 사용하는 등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이려 노력했다.

익숙하지 않은 건물에서 정확한 방향을 지시해주는 사인은 더욱 중요해진다. 강릉역사 건설사업관리단 최필현 이사는 “기존의 코레일 사인에 익숙하던 어르신들에게 아직은 가독성이 떨어지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원형의 역 구조와 새로운 사인의 색이 오히려 시인성을 떨어트리기도 한다. 이를 보완해주는 것이 노란색 출구 사인이다. 내․외부 사인이 화이트와 블루로 나뉘어도 출구 사인은 기존의 사용하던 노란색으로 통일했다.

사인 제작은 디자인부터 시공까지 약 4개월이 소요됐다. 시공을 담당한 서하 관계자는 제작과 시공 기간은 2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문구나 색상 등 생각보다 많았던 수정사항 때문에 생각보다 시공 기간이 길어졌다.


▲ 외부 역사안내 사인. 실제 제작에는 블루가 아닌 브라운이 사용됐다. 톤 다운된 컬러로 건물과 배치하려 노력했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2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강릉역 원형 역사 화이트 동계올림픽 사인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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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2018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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