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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등록 옥외광고업체 서울 1274개

옥외광고센터,

'2012 옥외광고통계'발간

2012년 서울에서 신규등록한 옥외광고 업체는

모두 1,274개로 조사됐다. 또한 시ㆍ도별 옥외광고물 허가ㆍ신고 현황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664,542건의 옥외광고물이 허가ㆍ신고 되었고 그중 14.6%인 97,155건이 인천광역시에서 허가ㆍ신고 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전라남도72,914(11.0%), 경기도 72,386건(10.9%)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내용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김홍갑) 한국옥외광고센터(이하'센터')가 최근 '2012 옥외광고통계'를 조사해 발표한 것이다.

이 자료집은 2013년 한해동안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 옥외광고 실태 현황을 조사한 내용으로 자치단체의 광고물 통계자료를 파악하는 동시에 옥외광고 정책 및 연구조사 등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ㆍ도별 허가ㆍ신고 현황을 고정광고물과 유동광고물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고정광고물 허가ㆍ신고의 경우 서울특별시가 18,999건(16.4%)로 가장 많았고 유동광고물 허가ㆍ신고는 인천광역시가 91,646건(16.7%)으로 가장 높았다.

이처럼 고정광고물과 유동광고물의 허가ㆍ신고 현황은 지역별로 다양하여 그 비중을 살펴보면 대구광역시의 고정광고물과 유동광고물이 약 72:28의 비율인 반면 전라북도의 경우는 5:95 비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1년과 2012년 신규 등록한 옥외광고업체를 시ㆍ도별로 비교해보면, 2011년에는 총 1,572개의 업체가 등록하였으며, 2012년에는 2,534개 증가한 4,106개 업체가 등록하였다. 서울특별시는 358개에서 916개(71.9%) 증가한 1,274개의 업체가 신규 진입하였으며, 충청북도(43개 → 247개), 대구광역시(63개 → 247개)로 증가하였으나,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20개에서 15개 업체로 감소하였다.

2012년 한 해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62,320건의 불법광고물에 대한 행정처분을 실시하였는데, 전체 행정처분의 87.4%인 54,457건이 서울특별시에서 실시하였고 경기도에서 2,414건(3.9%), 부산광역시에서 1,842건(3.0%), 인천광역시에서 703건(1.1%)의 행정처분을 실시하였다. 행정처분을 전년과 비교해 볼 때 전국적으로 2011년에는 31,499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하였으며, 2012년에는 30,821건이 증가한 62,320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하였다.

특히 서울특별시에서 전년대비 33,185건(21,272건 → 54,457건)의 행정처분이 증가하였으며, 경기도 814건, 경상남도131건, 전라남도 102건이 증가하였으나, 울산광역시는 전년대비 1,620건(1,996건 → 376건)이 감소하였고, 부산광역시 708건, 인천광역시 314건, 경상북도 308건, 대전광역시 260건이 감소하였다.

이러한 업무를 담당하는 옥외광고 공무원의 현황으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옥외광고 담당 공무원은 총1,357명으로 조사되었다.

전국의 옥외광고 공무원(1,357명) 중 서울특별시가 전체의 23.9%에 해당하는 325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도가 150명(11.1%), 부산광역시가 97명(7.1%), 경상남도 95명(7.0%)등의 순으로 옥외광고 담당 인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옥외광고 공무원 인력을 직급에 따라 구분할 때 전체의 54.7%에 해당하는 742명이 7급이하 직급으로 조사되었으며, 6급 345명(25.4%), 5급 270명(19.9%)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업무 수행기간을 1년 미만, 2년 이상으로 구분할 때, 전체의 44.1%에 해당하는 598명이 '1년 미만'의 기간동안 옥외광고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456명(33.6%)이 1 ~ 2년 미만동안, 303명(22.3%)이 2년 이상 동안 옥외광고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ㆍ도별 옥외광고 공무원 현황을 비교하면, 2011년 1,274명에서 2012년 1,357명으로 총8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283명에서 325명으로 42명이 증가하였으며, 경상남도(63명 → 95명)는 32명이 증가하였고, 울산광역시(24명 → 51명)와 광주광역시(37명 → 58명)는 약20명이 증가하였으며, 충청남도(63명 → 81명), 경상북도(67명 → 84명)는 약 15명이 증가하였다.

한편, 경기도의 경우 2011년 239명에서 2012년 150명으로 89명이 감소하였으며, 대구광역시는 54명에서 50명으로, 제주특별자치시 역시 14명에서 12명으로 감소하였다.

특히 올해는 옥외광고의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통계자료에 안전점검 현황을 추가하였는데, 연간 9만2천여건의 자치단체 안전점검 현황이 조사되어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자료가 되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는 책을 만드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배포 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해마다 책을 보완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2012 옥외광고통계'자료는 전국 허가·신고 옥외광고물, 옥외광고업체 및 담당공무원 현황, 불법광고물 정비, 행정처분,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현황에 대하여 시·도, 시·군·구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것이 특징이다.센터는 '2012 옥외광고통계'자료를 안전행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며, 연구기관 및 민간단체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센터 홈페이지에 e-Book으로도 게시 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ooh.or.kr로 홈페이지 접속후 정보 마당 페이지에서 e-book 서비스을 이용하면 된다.  글: 이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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