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관리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그만큼 고객 서비스에서 소비자들은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인식하기 때문이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지털 프린팅 전문업체 티피엠이 수도권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울 금천구에 티피엠 서울지사 겸 전시장을 오픈했다. 글·사진 : 편집부
서울에서 옵티멈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디지털 프린팅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 티피엠이 지난 4월 21일 별도 법인으로 서울 금천구에 서울지사 겸 전시장을 오픈했다. 티피엠 서울지사 겸 전시장은 수도권에 고객 접근성을 늘리고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티피엠 장비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라면 이용할 수 있는 제품 체험공간이기도 하다. 테스트 출력부터 다양한 장비 체험, 프린팅 솔루션까지 고객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티피엠 이상기 대표는 “서울지사 겸 전시장은 사실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다”라며 “35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프린터, 잉크, 소재, 립 소프트웨어까지 포함하는 토털 프린팅 솔루션을 개발해 일괄 공급하여 최상의 출력물을 제공했고 최근에는 CMYK 방식이 아니라 RGB 기반으로 하는 티피엠프로파일까지 개발하게 됐다”라며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왔던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대표는 “옵티멈 수성, 옵티멈 솔벤트, 옵티멈 UV, 옵티멈 DTF, 옵티멈 전사까지 전체를 하나의 솔루션을 가지고 서울에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티피엠 서울지사 겸 전시장에는 옵티멈 수성, UV, 솔벤트, DTF 장비 총 8대를 배치하여 각 잉크별 프린팅 체험공간을 꾸렸고 앞으로 계속해서 옵티멈 솔루션 체험공간을 늘려갈 계획이다.
수도권 고객서비스 강화와 중·저가 시장을 공략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티피엠은 각 지방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나 그동안 수도권 고객들의 접근성이 불편하다는 점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했고 또한 무엇보다 앞으로 고객 서비스 강화가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하게 됐다. 티피엠 이상기 대표는 “앞으로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고, 서울지사 겸 전시장을 오픈함에 따라 수도권 중점으로 강원, 인천 등 지역까지 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시키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티피엠 서울지사 겸 전시장 관계자는 “기존 경쟁업체의 유사한 판매 전략이지만 티피엠만의 노하우와 현실성 있는 가격으로 기존 회사들과의 차별을 통하여 중·저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특허 출원한 오토 펌핑 시스템과 테이크 업 장치의 오토 피딩 시스템을 개발하여 티피엠 옵티멈 장비에 장착했다. 오토 펌핑 시스템은 20L 잉크통과 연결하여 펌프를 통해 장기간 잉크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토 피딩 시스템은 기존 수동으로 버튼을 통해 풀고 감는 것이 아닌 센서가 감지하여 자동으로 감아주고 풀어주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앞으로 디지털 프린팅 시장에서 대부분 자동화시스템이 정착될 것이고 티피엠은 이미 출력 후 자동으로 코팅하는 자동화시스템까지 개발했다. 티피엠 이상기 대표는 “당분간 장비와 솔루션 개발에 몰두할 계획이고 올해 8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는 K-PRINT 전시회에서는 평판 UV 프린터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는 옵티멈 솔루션을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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