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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애드컴
미래를 준비하는 가치투자
글 노유청 2019-09-06 오전 10:59:06 |   지면 발행 ( 2019년 9월호 - 전체 보기 )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일은 쉽지 않다. 특히 요즘같이 경기가 침체해 시장이 어려울 땐 현상 유지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미래를 바라보는 투자를 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천성애드컴은 미래를 준비하기 시작했고 대규모 장비 투자를 통해 사업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천성애드컴은 최근 약 12억 원 규모의 장비 투자를 했다. ‘HP 라텍스 3200’ 2대와 ‘플로라 5000’, 3D프린터 ‘매시빗’을 각각 1대씩 도입했다. 현재 침체에 빠진 실사시장 상황을 생각하면 대형 투자인 셈이다.


▲ 천성애드컴은 결국 디지털 프린팅의 미래는 3D라고 생각한다. 실사출력 업계가 사업의 영역이 커지면서 다양한 아이템이 나오며 저가, 고가 등으로 시장이 분화한 것처럼 3D프린팅도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보고 있다. 3D 프린팅을 통해서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 내는 것에 더해 기존실사, 2D 그래픽 시장을 대체하는 가능성을 보여야 미래산업이 되기 때문이다

천성애드컴은 이번 투자를 통해서 투트랙 전략을 세웠다. 기존 사업 영역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사업 발굴. HP 라텍스 3200과 플로라 5000을 통해서는 현재 주력 사업의 생산성을 높여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3D프린터 매시빗을 통해서는 미래성장 동력을 찾을 예정이다. 천성애드컴은 이번 투자를 통해 실사출력업체에서 디지털 프린팅 전문회사로 나아갈 예정이라 밝혔다.

천성애드컴 서창호 대표는 “현재는 사업 방향 전환을 고민해야 하는 단계”라며 “실사시장은 기술이 평준화되면서 단가경쟁으로만 흐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투자 대비 새로운 가치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서 대표는 “HP 라텍스 3200과 플로라 5000을 도입한 이유는 현재 생산성을 유지하려는 목적”이라며 “평판 프린터를 통해서는 완제품을 제작해 판매하는 B2C 방면 사업을 고민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동력은 3D프린터 매시빗으로 보고있다”라고 덧붙였다.

천성애드컴은 3D 프린터 매시빗을 통해서는 조형물시장에서 B2B방식의 사업 전개를 생각하고 있다. 출력부터 도색까지 하는 완제품을 만들어서 클라이언트에게 납품하는 것이 아니라 제조, 디자인 등등 다양하게 분화된 조형물 업계의 파트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조형물 전문 업체는 기본적으로 후가공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중간재인 프린팅 결과물만 공급한다는 것이다.


▲ 천성애드컴은 최근 약 12억 억 원 규모의 장비 투자를 했다. ‘HP 라텍스 3200’ 2대와 ‘플로라 5000’, 3D프린터 ‘매시빗’을 각각 1대씩 도입했다. 현재 침체에 빠진 실사시장 상황을 생각하면 대형 투자인 셈이다.

천성애드컴은 3D프린팅도 실사시장이 초기에 발전해온 과정과 같은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획사, 광고대행사, 업체가 서로 협업하며 시장 규모를 넓혀온 것처럼 말이다.

천성애드컴 서창호 대표는 “3D프린터는 펼쳐두면 무궁무진한 장비인데, 아직 시장이 열리지 않은 것 같다”라며 “일단 B2B방향으로 시장이 넓어지고, 사례가 증가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기존 실사로 했던 것을 3D로 프린팅으로 대체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서 대표는 “모든 생산 과정을 다 할 필요가 없고, 할 수도 없기 때문에 다양한 업체와 협업을 하며 다양한 사례를 계속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것이 기존에 매시빗을 도입한 업체를 1년간 지켜보고 내린 결론이며, 천성애드컴이 3D프린팅 시장에 접근하는 방식이다”라고 밝혔다.

천성애드컴은 3D프린팅 레퍼런스가 시장에 많이 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요가 있어도 사례가 없으면 클라이언트에게 컨설팅을 해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일단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작업이 중요하고, 3D 프린터 초기 사용자들은 그런 지점을 고민해야 한다. 천성애드컴은 실사업계가 아닌 기존 3D프린터 업체와 협업도 하려고 한다. 파우더 방식의 3D 프린터는 매시빗하고는 전혀 다른 결과물은 만드는데, 서로 협업을 하면 새로운 영역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현재 HP의 파우더 방식 3D 프린터와 다양한 협업을 하려고 계획 중이다. 천성애드컴 서창호 대표는 “만들 수 있는 결과물이 다르다고 각각의 영역에서 따로 가는 것이나 아니라, 다양하게 협업하다 보면 흥미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예를 들어 선박회사의 목업을 제작할 때 선체는 매시빗으로 만들고 그 외 정교한 부분은 파우더 방식 3D 프린터로 만들면 합리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천성애드컴은 결국 디지털 프린팅의 미래는 3D라고 생각한다. 실사출력 업계가 사업의 영역이 커지면서 다양한 아이템이 나오며 저가, 고가 등으로 시장이 분화한 것처럼 3D프린팅도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보고 있다. 서창호대표는 3D 프린팅을 통해서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 내는 것과 함께 기존실사, 2D 그래픽 시장을 대체하는 가능성을 보여야 미래산업이 된다고 보고 있다. 결국, 최근 장비 도입은 결국 미래를 준비하는 가치투자인 셈이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천성애드컴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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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태그 : #천성애드컴 #장비도입 #HP 라텍스 #플로라 #매시빗 #3D 프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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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Big Print
2019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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