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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 국제 사인디자인전
전시장에 펼쳐진 사인의 모든 것
글 편집부 2018-11-25 |   지면 발행 ( 2018년 12월호 - 전체 보기 )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2018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이 열렸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최근 사업업계의 트렌드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디지털 프린팅, LED, 채널사인 등 사인산업과 인접 영역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26회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이하 코사인전)’이 개최됐다. 올 한해 사인업계 다양한 이슈와 함께, 실사와 가공 장비, LED, 사인 자재 등을 만날 수 있었다. 폭넓어진 UV 라인업과 가공 장비, 그리고 최근 떠오르는 3D 프린팅까지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다.

작년과 비슷한 규모, 118개사 579 부스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26회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이하 코사인전)’이 개최됐다. 올 한해 사인업계 다양한 이슈와 함께, 실사와 가공 장비, LED, 사인 자재 등을 만날 수 있었다. 폭넓어진 UV 라인업과 가공 장비, 그리고 최근 떠오르는 3D 프린팅까지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다.

올해 코사인전에서 가장 큰 변화는 전시회 일정 축소다. 과거 4일간 치러졌던 전시회 기간을 3일로 변경했다. 또한, 코엑스 A홀에 마련된 코사인전과 더불어 B홀에는 ‘2018 코리아 숍&텍스타일 트렌드 페어’를 동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코리아 숍&텍스타일 트렌드 페어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소프트 사이니지, 그리고 인테리어 사인 등을 소개했다. 코엑스 김대연 매니저는 “사인업계에서도 중요도가 높아지는 디지털 사이니지, 인접 시장에 접목 가능한 텍스타일 제품 소개해 전체적인 사인시장을 확장하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를 위해 A홀에서 B홀까지 연결되는 통로로 관람객을 끌어모으고자 대형 배너와 레드카펫을 설치했다”며 “B홀로 관람객을 유입하기 위해 한국옥외광고수상작 전시관과 독특한 홀로그램을 사용한 옥외광고 부스를 배치해 시선을 끌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주최 측에 다양한 시선 끌기에도 B홀의 유입관람객 수는 A홀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김 매니저는 “올해 운영을 통해 내년에는 코리아 숍&텍스타일 전시관을 A홀로 이동하는 등 코사인전에서 더 많은 관람객이 다양한 전시관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내년도 코사인전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 코사인전에는 6개국 118개 업체, 579부스 규모로 열렸다. 참가국은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이다. 총 관람객 수는 코엑스 Smart MICE 애플리케이션 기준 7,831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관람객 수는 모바일 앱 사용자만 집계했기 때문에, 주최 측은 실제 관람객이 집계 숫자보다 최소 600명 이상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앱을 사용하지 않고 출입한 옥외광고종사자 교육대상자만 따져보면 하루 300명, 이틀 동안 총 600명으로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 참가업체에서 사용한 명찰 또한 집계대상에서 제외됐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작년(2017년 116개 업체, 532부스)과 비교해 참가 부스와 총 관람객 수는 증가했다.


▲ 지난 몇 해 동안 이어진 솔벤트, 라텍스, UV 잉크별 각축전 양상이 올해 코사인전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양적증가에 비해 결과는 다소 미진해 아쉬움

총 관람객 수가 증가했다고는 하나, 현장에서 느낀 코사인전은 조금 허전했다. 관람객 수가 줄지 않았는데 전시회가 허전하게 느껴진 이유는 부스규모 때문이다. 기존에 A홀만 사용했던 부스 규모가 B홀까지 확대됐다. 실제로 참가 부스는 작년 532부스와 비교해 올해 579부스로 증가한 수치다. 전반적인 부스 규모가 늘었음에도 부스 간 거리가 넓어져 관람객들은 코사인전에 참가한 업체 수가 감소한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번 코사인전은 두 홀을 사용해 전시회 총 사용면적을 확대했고, 부스 간격이 넓어졌다. 작년에 비해 공간이 넓어져서 상대적으로 한산하게 느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작년에 참가하지 않았던 디지털 사이니지 업체와 텍스타일 업체의 숫자를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사인업계의 참가가 조금 줄었다고 할 수 있다. 동시에 개최된 2018 코리아 숍&텍스타일 트렌드 페어에 올해 새롭게 참가한 업체가 10개 이상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전통적인 사인업체의 참가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이 사실이다. 신규 업체 유입을 통해 전시회의 외연을 넓히려는 의도는 좋았지만, 텃밭인 사인관련 업체가 소폭 감소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코스테크 김정미 부장은 “올해 코사인전은 체감상으로는 작년보다 감소한 것 같다”라며 “전시회 후에 주최 측의 발표를 보고 코스테크 내부적으로 거둔 성과를 정리를 해봐야 알겠지만, 국내 최대 사인 전문전시회라는 위상과 기대치를 고려해 보면 조금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라고 답했다.

참가 업체 간격이 생기면서 눈에 띄는 점은 소규모 업체 혹은 부스의 참가가 눈에 띄게 줄었다. 한 업체에서 1~2개 부스 규모로 다양하게 참가했던 과거 양상과는 달랐다. 그중에서도 채널, 조명, 자재업체 참가가 부진했다. 전시회 전체적으로 실사 장비와 가공 장비업체의 참가가 큰 축을 이뤘다. 그리고 중소형 장비를 관람객 조건에 맞게 소개하고, 패키징과 다양한 후가공 솔루션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상향 평준화된 채널사인 제작기술과 완제품 양산을 증명이라도 하듯 새롭게 채널사인 제작 장비가 등장하기도 했다. 조명업체의 참가부진 또한, 사인업계 다양한 조명업체에서 코사인전을 어떻게 바라보는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옥외조명에 핵심인 LED 모듈, SMPS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조명기술을 선보이지 못하는 것 역시 아쉬운 점이었다.


▲ 올해 코사인전을 통해서는 실사외에 채널사인, 아크릴 가공, 3D프린팅을 활용한 조형물 제작까지 다양한 것을 볼 수 있었다.


▲ 특히, 3D프린팅을 통해 조형물이나 채널사인을 제작하는 기술을 선보인 업체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12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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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태그 : KOSIGN 디지털 프린팅 LED 채널사인 사인시장 옥외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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