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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GIA 설문조사 결과
전년대비 평균 매출 상승, 시장전망 긍정적
글 편집부 2018-02-25 |   지면 발행 ( 2018년 3월호 - 전체 보기 )



최근 미국의 디지털 프린팅 협회인 SGIA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7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과 캐나다에 소재한 189곳의 그래픽 사인 회사를 토대로 진행한 설문조사는 산업 규모와 장비수요, 변화하는 시장흐름을 알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평균 연간 매출은 2,354,651 달러(약 25억 5,000만 원) 였다. 이는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인시장 전망에 대해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설문조사의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평균 연간 매출은 2,354,651 달러(약 25억 5,000만 원), 전년대비 증가

이번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의 업체는 자신의 회사를, 다른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B2B형태) 기업으로 밝혔다. 83.1%가 B2B형태로 사업을 전개 한다고 밝혔고, 나머지 업체는 각각 B2C와 공장내 인쇄업(인플랜드 프린터)을 한다고 밝혔다. B2C형태는 14.8%였고, 공장 내 인쇄업은 2.1%를 차지했다.

그리고 평균 직원 수는 11.8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지만, 평균 연간 매출은 2,354,651 달러(약 25억 5,000만 원)로 증가했다. 특히, 5,000만 달러(약 540억 원)이상 매출을 올리는 대형 업체가 등장했다는 점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2016년에 최고 매출 지표 구간이 3,500만 달러(약 380억 억원)였던 것에 비하면 시장이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500만 달러(약 380억 원) 매출 지표에 속해있던 업체가 2016년 5.2%에서 2017년 2.6%로 감소했다.

하지만 5,000만 달러(약 540억 원)이상 매출을 올린 업체가 2017년 4.2%로 나타나 2016년 3,500만 달러(약 380억 원) 매출을 올린 일부 업체의 성장세를 예측해 볼 수 있다. 그리고 25만 달러(약 2.7억 원) ~ 500만 달러(약 54억 원) 매출 지표에 속한 업체가 2016년 41.4%에서 58.5%로 성장해서 연간 매출이 전체적으로 상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여성이 대표인 회사는 7.9%였고, 남성이 대표인 회사는 64.0%를 차지하고 있었고 상호간의 비율은 1:8 정도였다. 그리고 공동으로 소유한 회사는 28.0%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의 채용 비율은 행정 지원 부서에서 71.6%로 제일 높았고, 관리 부서에서 24.3%로 가장 낮았다. 조사대상 업체 중 디지털 기술을 주로 활용하는 업체가 82.5%(완전히 디지털 55.0%, 다중 기술 27.5%)로 전년대비 상승했다. 이를 통해, 그래픽 사인산업에서 디지털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추세임을 보다 더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 설문조사 응답업체는 후가공 서비스로, 라미네이팅(86.2%), 마운팅(79.4%), 아일렛(76.2%), 설치(75.7%)를 가장 빈번하게 활용한다고 답했다.

조사대상 업체가 밝힌 장비 구매 과정에서 고려되는 주요 요소는 운영비와 유지비가 가장 높은 비중인 53.4%로 나타났다. 뒤이어 고객 지원이 42.9%, 내구성 40.7%, 브랜드 인지도가 39.2%였다. 구매 가격은 여전히 중요도가 높긴 하지만 전년 대비 감소해 중요도가 떨어진 반면,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지원은 각각 증가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결과는 단순히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제품을 지원해주는 공급자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사인산업은 점차적으로 거래보다는 관계에 더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설문에 참여한 업체가 밝힌 장비 구매 선호도는 소프트웨어 30.2%, 생산도구 20.6%로 나타났다. 그리고 롤투롤 잉크젯의 경우 지난 12개월 동안 구매한 비율이 라텍스, 솔벤트 장비가 각각 10.6%, 7.9% 차지해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인기 있는 사업영역은 최상위 시장은 기업 브랜딩(70.9%)과 소매(70.4%) 시장이었다. 하지만 시장의 미래는 다르게 전망했다. 기업 브랜딩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평가한 반면, 응답업체의 9.0%는 소매 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하고 있다며 하락세를 예상했다.

기업 대부분이 보고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영역은 현수막, 소프트 사이니지, 깃발, 윈도 그래픽이었다. 성장하고 있는 2가지 최상위 제품 영역은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건축사인이다. 설문에 업체가 장비대금 결제 방식으로 가장 많이 활용한 것은 수표와 신용 카드로 드러났다. 대다수는 30일 결제 조건을 사용하는 반면, 1/4의 업체는 장비를 인도 시점에서 즉시 결제하는 것을 선호한다.

설문에 참여한 업체가 밝힌 성장의 주요 장애 요인은 가격 인하 압박과 새로운 고객 확보였다. 가격 인하 압박을 해결하기 위해 회사들은 운영비를 줄이고, 생산자동화 시스템구축과 사업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활용하는 방법으로는 회사 웹사이트(87.3%), 기존고객 추천(70.4%) 소셜 미디어(65.1%)가 각각 상위를 차지했다.

소셜 미디어 중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것은 페이스북(63.5%)과 링크드인(51.9%)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업체들은 고객확보 방식으로 소셜 미디어의 잠재력을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 산업 신뢰도는 올해 견고하게 유지되었는데, 63.5%는 그래픽 사인산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국가 경제를 신뢰하는 비율은 48.1%(15.3% 증가)였으며, 국가 경제를 불신하는 비율은 올해 14.4% 감소해 7.4% 밖에 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래픽 사인 커뮤니티는 미래에 대해 전반적으로 신뢰감을 보이고 있다. 이 긍정적인 분위기를 지속하려면 업계 종사자들은 더 광범위하고 다양한 시장과 제품을 모색해 포화상태에 이른 일부 서비스를 서서히 대체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올해 설문조사에서 보고된 판매 성장을 살펴보면 중앙값이 8.0%로 성장 둔화되긴 했지만, 플러스 성장을 보인 응답업체 비율이 여전히 67.9%로 높았다. 이를 통해 사인산업이 여전히 견실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82.5%가 디지털 프린팅 방식으로 활용

설문조사에 따르면 작년 이후로 기술사용에 그렇게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디지털 비중은 증가했다. 디지털 기술을 주로 사용한다고 응답한 업체가 82.5%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전량 디지털 기술만 활용하는 업체는 55.0%로(2016년 55.8%)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디지털을 중심으로 다중기술 활용업체는 27.5%로(2016년 23.0%) 상승했다. 그리고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완전 아날로그 방식의 업체는 2016년 0.6%에서 2017년에 0.0%로 하락했다는 점이다. 이는, 아날로그 방식으로만 생산을 하는 업체가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래픽 사인산업이 점차 디지털화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 참여 업체의 86.2%가 와이드 포맷 잉크젯 방식의 장비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그밖에 염료 승화(29.1%), 건식 토너(28.6%), 커스텀 솔루션 잉크젯(23.3%), 상업용 잉크젯(22.8%)뿐만 아니라 스크린 인쇄(22.2%) 순서로 나타났다. 그리고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각 업체는 후가공 서비스를 확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고객에게 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84.3%에 달했고, 그렇지 않은 회사는 15.7%에 불과했다. 그리고 후가공 작업으로 라미네이팅(86.2%), 마운팅(79.4%), 아일렛(76.2%), 설치(75.7%)작업이 여전히 빈도가 높았다. 또한, 올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후가공 서비스는 설치(11.7% 증가)작업, 라우팅(16.9% 증가) 및 배깅/태깅(45.5% 증가)이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3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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