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과 채널 제작 전문업체 현진기획이 스파클 채널을 출시했다. 스파클 채널은 색상과 표면의 질감을 차별화한 채널사인이다. 폴리카보네이트와 반사원단을 접합하는 현진기획만의 자체 기술로 기존에 표현하지 못했던 색과 펄의 느낌을 살렸다. 반짝이는 펄과 은은한 색감의 표현이 가능한 채널사인이다. 스파클 채널의 장점은 우선 빛 투과율이다. 자체 실시한 검사에서 98%에 가까운 투과율을 기록했다. 일반 반사시트를 사용한 채널사인이 최대 70% 가량의 투과율을 보이는 것에 비교되는 수치라는 것이 손삼주 대표의 설명. 폴리카보네이트에 염료를 녹여 반사원단과 결합하는 자체 기술로 투과율을 높였다. 반사율이 높아 전력이 꺼진 상태에서도 햇빛이나 외부 조명만으로도 빛을 반사시켜 조명이 들어간 듯한 효과를 낸다. 주변에 있는 불빛만으로 밝기를 유지하기 때문에 어떤 공간에서도 가독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선명한 밝기로 글자를 나타낼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내구성 측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5~6년이 지나도 색만 조금 바랠 뿐 반사물질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 현진기획의 설명이다. 두 번째 강점은 색의 표현이다. 일반 반사시트를 사용하면 색이 한 가지로 고정된 듯이 보이는 측면이 있다. 반면 스파클 채널은 옅은 색부터 진한 색까지 기존의 색보다 은은한 색감의 표현이 가능하다. 반짝이는 펄의 느낌과 더불어 색이 단순히 표면에 있는 것 보다 입체적으로 보이는 시각적 효과가 있다.
또한 원단의 구분으로 투박한 느낌의 펄과 부드러운 느낌의 펄을 선택해 제작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색과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진기획은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의 채널 제작을 시작으로, 주얼리 전문 매장 못된 고양이와 다수 브랜드의 채널 제작 등을 해오고 있다. 펄의 은은한 느낌 때문에 의류매장이나 보석 브랜드의 수요층이 넓은 편이다. 가까이 갈수록 질감의 느낌이 살아나 실내 매장 디스플레이나 POP광고에도 활용성이 좋다. 사진으로 볼 때보다 실물의 느낌이 우수한 제품이다. 앞으로 박람회 출품과 더불어 인테리어 등 채널 외의 다양한 분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건설 마감 자재나 바닥자재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대형 사이즈 제작도 준비된 상태다. 현진기획 손삼주 대표는 “스파클 채널 개발을 처음 시작했던 7년 전만해도 다양한 채널 소재가 존재하지 않은 시절이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 소재로 채널사인 제작하는 추세다. 그리고 손 대표는 “다양한 소재가 이미 활용돼 더 이상 새로운 재료의 채널을 찾기 힘들 정도며 이제는 스파클 채널이 관심을 받고 활성화될 적기가 됐다고 본다”고 전했다. 가격적인 측면에 대해서는“처음에는 단가가 맞지 않았지만 공장의 직접생산을 통해서 단가부분도 해결했다”며 2016년부터 정식으로 출고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