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스타일 전문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2015이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프리뷰 인 서울 2015는 해외 12개국 91 부스 총 304개사가 참가해 신기술·신소재로 방문객과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텍스타일 전문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2015이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프리뷰 인 서울은 섬유 소재에서부터 텍스타일 장비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였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종류의 섬유와 디지털 프린팅 장비 업체를 나눠 부스를 구성했다. 올해 전시회는 참가 규모와 방문객 등에서 예년 수준의 성과를 냈다. 해외 12개국 91 부스 총 304개사가 참가한 프리뷰 인 서울 2015는 신기술·신소재로 방문객과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글, 사진: 편집부
▲ 디젠은 다양한 소재를 적용한 텍스타일 아이템인 의자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신소재와 신 장비의 각축 이번 전시회는 텍스타일 관련 장비를 취급하는 업체들이 새로운 장비와 소재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출품할 장비를 선택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시장의 흐름에 대해 디지아이 배영환 과장은 “현재 트렌드가 생산성이 향상된 장비를 많이 찾는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시장의 성격을 반영한 장비 위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배 과장은 “기존 소비자들과 과거에 영업했던 업체들을 초청해 장비 관람 위주의 상담을 했다”며 “신규업체나 바이어로 이어지는 계약은 상대적으로 저조하다”고 설명했다. 장비의 경우 가격이 만만치 않아 직접적인 계약의 성사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목적과 이유로 박람회에 출품한다. 그중 하나가 홍보를 위한 출품이다. 웰퍼스트 이택훈 주임은 “10월에 출시될 장비를 홍보하기 위해 전시회에 출품하게 됐다”며 “코사인 전에 출시할 예정인데 그 장비의 관심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 코스테크는 티셔츠 출력에 최적화한 소형 텍스타일 장비 AnaJet을 선보였고,
승화전사 잉크를 새롭게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디젠은 큰 전시 부스와 출력한 텍스타일로 부스를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처리 없는 다이렉트 출력 방식을 선보였다. 물 없이 날염할 수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코스테크 황덕은 주임은 “프리뷰 인 서울 2015를 통해서 승화전사 잉크 SI1000을 선보였는데, 반응이 좋은 편이다”며 “SI1000은 전사잉크 전문가 Harutiun Mnoukian이 개발한 것으로, 색 구현영역이 넓어 화려하고 선명한 색상을 얻기에 매우 적합해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황 주임은 “승화전사 잉크 SI1000외에도 티셔츠 출력에 최적화한 텍스타일 장비 AnaJet을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람객 중 바이어의 감소는 아쉬움 한 전사 프린팅 업체는 작년보다 나아진 분위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람회 전체적인 규모도 커졌고 참가업체도 많아진 것 같다”고 운을 띄며 “디지털 프린팅 업체들도 많이 출품한 것 같고 박람회 내용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10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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