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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몰 사인시스템, Life is unfolding! 모두에게 열린 공간
글 이선혜 2015-01-29 오전 10:24:25 |   지면 발행 ( 2015년 1월호 - 전체 보기 )



‘아무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더 큰 위험을 감수하게 될 것이다.’ 흘려들었던 명언이 생각났다. 코엑스는 충분히 잘 되고 있었고, 많은 사람이 찾는 서울의 명소였다. 익숙함을 버리고 새롭게 다시 도전한다는 것.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오랜 시간의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하기가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다시 시작한 지금 이미 반을 온 거나 다름없다. 생각만 하는 것과 시작을 한 사이의 차이 반 보에 한 보 더 나아가 다양하고 새로워진 코엑스몰을 찾았다.

도전, 새로운 시작
코엑스가 리모델링 됐다! 정확히 말해 코엑스몰인 지하 1층만 리모델링했다. 코엑스가 지상층과 함께 운영되고 있어 사이니지의 컨셉트를 통일하는 것이 과제였다. 다시 말해 디자인을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인 시스템 자체를 리뉴얼한 것. 코엑스몰은 삼성역을 통해 한 통로로 들어와서 전시장과 쇼핑몰로 유입된다. 공간이 연결되는 부분에 이질감이 나게 될 경우 코엑스의 아이덴티티가 사라질 수 있어 신경을 썼다. 리모델링한 코엑스몰의 전체 건축 컨셉트는 언폴딩 시스템으로 닫혀있지 않고 오픈되어 있는 공간을 추구하고 있다.


▲ 가까운 주요 시설물에는 마젠타로 강조했다. 입체로 화살표를 표현하고, 4개 국어로 나타냈다.

코엑스 친환경관리팀 전영미차장은 “사인시스템을 구성하는데 어려움이 컸다”며 “컨셉트가 정해져 있었고 그 안에서 독특함을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5년 전에 바뀐 사인시스템 컨셉트가 박스”라며 “3D 박스형이 기본이고, 사각형을 접어서 나오는 비례를 사용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건축 컨셉트에 맞춰 개방된 몰의 특성상 갈림길이 많아 주로 유도사인을 설치했다. 기존사인은 직사각형의 2D 형태였다. 바뀐 사인은 면을 사용해 입체적인 느낌을 줬기 때문에 각도에 따라 다른 형태를 띠고, 한 면에 경사도가 생긴다. 몰에 있는 사인은 박스가 돌출하는 느낌을 적용하고 정적인 사각형보다 독특한 느낌을 주기 위해 평행사변형을 도입했다. 화장실 사인은 돌아간 박스가 기둥에 박혀있는 형태로 입체감을 살렸다. 코엑스의 전체적인 조화를 위해 모든 사인물의 기본모형을 통일했다. 기둥 사인도 살릴 수 있는 면을 최대한 사용해 독특한 느낌을 살렸다.

플라자 사인은 지주 사인의 방향을 틀어 비정형 도형이 주는 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플라자 사인은 광장의 성격을 가진 공간에 배치되기 때문에 시계탑처럼 약속 장소의 의미를 살리는 상징성을 담아 디자인했다. 또 플라자의 이름을 딴 이니셜채널을 올려 공간의 특성을 나타냈다. 조명은 사인의 종류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사용했다. 조명이 들어간 종류에는 명시도를 높이는 채널 사인과 몰 안에 있는 상점 안내 사인이 있다.

함께하기 좋은 공간
이번 리모델링은 사회적약자 편의 시스템에 좀 더 신경을 썼다. 이에 전 차장은 “웹 사인은 경사가 있어, 사각형 한 면을 접어 올린 느낌을 준다”며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하도록 기울기를 심하게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약자 편의 시스템을 적용한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해 CJ파워캐스트 고윤환팀장은 “키가 작거나, 휠체어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몰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사용하기에 높이가 높은 편이다”며 “그런 사람들을 위해 하단에 버튼을 누르면 아래 화면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배려했다”고 덧붙였다. 또 가족 화장실을 많이 구성해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 3면으로 표현된 엘리베이터 안내사인. 독특한 형태의 사인위에 하얀 입체문자사인이 명시성을 높인다.

외부사인의 소재는 스틸에 도장 마감을 했다. 관람객들이 많기 때문에 재질에 신경을 썼다. 또한, 변화가 많은 사인의 경우 시트 마감으로 교체가 쉽도록 했다. 서체 같은 경우에는 코엑스의 아이덴티티를 살려서 영문은 딤체, 한글은 윤고딕체를 지정해 사용했다. 색 선택에서는 코엑스몰 전체의 메인 색인 마젠타를 사용했다. 그래서 명시성이 높은 사인에는 마젠타 컬러를 쓰고 기본적인 사인은 블랙, 그레이, 화이트를 썼다. 몰 내부가 화이트다 보니까 사인이 묻히게 될 가능성이 있어 회의실 같은 경우 눈에 띄는 마젠타를 사용했다. 전 차장은 “백화점과 몰은 다른 점이 많은데, 백화점은 층별 구분이 있어 특징이 정확하게 나타나지만 쇼핑몰 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다”며 “그래서 몰에서 쇼핑을 즐기고 홍보하기 위해서는 쇼핑몰이 순환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하며 “쇼핑몰을 돌면서 즐길 수 있도록 몰을 구성하고 방향을 유도하는 사인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전에는 코엑스몰과 호텔 사이에 사인이 멈췄었다. 이번에는 연계시설로써 순환이 어렵지 않게 구성해 자연스러운 동선을 유도했다. 호텔과 도심 공항, 코엑스몰이 연합으로 사인공동체를 구성해 코엑스에 대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 코엑스몰의 규격에 맞게 정리된 상점 간판. 하얀 내부에 조명이 들어와 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상점에 대한 안내역할은 디지털 사이니지가 했다. 관광객 입장에서 필요한 방향유도 사인 위주로 구성했다. 디지털 사이니지로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스스로 찾고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CJ파워캐스트가 제작했다. 전 차장은 “광고는 업체들의 독특한 느낌이 적용되기 때문에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 제약을 두지 않았다”며 “디지털 사이니지가 있는 공간에서는 아날로그 사인을 줄여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게 배치했다”고 말했다.

디지털 사이니지의 새로운 기능
새로운 매체가 들어가는 것이니 공간과 잘 어울릴 수 있게 구성하는 데 주력했다. 처음부터 전문 디자인 업체와 협력해 공간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델 중 가장 적합한 모델을 정했다. 몰의 디지털 지도를 표출하는 것과 광고에 대한 부분도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제작했다. 제작할 때 코엑스의 요청사항이 ‘기둥을 그대로 활용했으면 좋겠다’였다. 요구사항에 맞춰 기둥을 감싸는 모형으로 설계해 반조립 형태로 설치됐다. 기둥 위주로 설치를 하다 보니까 동선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래서 매립형으로 구성했다.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는 총 3가지 타입이다.


▲ 행어사인과 기둥사인, 그리고 디지털 사이니지가 있다. 통일감을 줘 조화를 이룬다. 디지털사이니지의 조형성이 내부의 컨셉과 잘 어울린다.

코엑스몰 리모델링 전에는 한 가지 길로 통했으나, 몰의 순환을 위해 동선이 복잡해졌다. 그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혼선이 있는 교차로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배치했다. 총 24개 기둥에 설치했다. 84인치 화면으로 44개의 광고면이 구성되어 있는데 광고 선정은 크게 제약받지 않았다. 코엑스몰의 주요 대상층이 20~30대 젊은이인 점을 고려해 광고 선정에 반영했다. 기존의 디지털 사이니지와 차별화된 부분이 2가지 있다고 운을 띄운 고 팀장은 “처음으로 방송개념을 도입했다”고 하며 “디지털 사이니지 자체에 30%는 공공 콘텐츠가 나가게 되어 있는데 VJ를 현장에 파견해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기존의 광고들은 HD 화면을 사용하는 반면 UHD 화면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하며 “몰에 들어간 디지털 사이니지의 모든 광고와 콘텐츠에 HD보다 화질이 4배가 높은 UHD를 사용했으며 국내에서는 새로운 개념이다”고 설명했다. 길 찾기 같은 경우 비콘을 설치하고 마이코엑스 어플과 연동을 시킬 수 있게 진행했다. 호환되도록 한 것이다. 모바일과 디지털 사이니지로도 충분히 안내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47인치의 터치 지도 위에 멀티유저를 고려해서 상시로 지도를 표출했다. 자신의 위치를 인지할 수 있도록 설정한 것이다. 디자인적으로는 입체적인 느낌을 살렸다. 공간이 하얗다 보니까 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컬러를 넣었다.
글, 사진: 이선혜 기자, 자료제공: 코엑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1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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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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