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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제10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공모전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로
글 노유청 2022-06-02 오후 3:24:10 |   지면 발행 ( 2022년 3월호 - 전체 보기 )




▲ 대상(대학부) 스마트 휴게소 알리미 ‘스마트 휴게소 알리미’는 기존 휴게소 알림 표지판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개선하려는 아이디어로 다차선 하이패스 같은 형태로 구성했다. 그리고 LED 표지판을 마련해 상세한 휴게소 정보를 제공하고, 앱을 통해 사용자가 설정한 휴게소에 다가오면 블루투스를 통해 알려주는 기능도 적용했다.

지난해 한국도로공사가 진행했던 ‘제10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공모전은 지난 2015년부터 수상작을 현장에 적용하는 등 공모된 아이디어를 통해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실제 이용객의 입장에서 느꼈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들이 모이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주제는 ‘국민이 함게 만들어가는 신개념 고속도로 디자인’으로, 휴게시설(휴게소, 졸음쉼터), 요금수납시설(톨게이트 및 부속시설), 기타 고속도로 시설물(방음벽, 터널, 교량, 안전시설, 부대시설 등) 총 세 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했다. 주제 적합성, 혁신·창의성, 현장 활용성을 중점으로 두고 심사한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입선을 포함하여 총 25점이다. 대상을 포함한 최우수상 등은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선정했으며, 각각 국토부 장관상 등의 표창이 주어졌다.


▲ 최우수상(일반부) Natural flow ‘Natural flow’는 운전자에게 자연스럽게 터널 위치와 진입지점을 인지하게 하는 아이디어다. 이는 터널 진입과 출입로에서 운전자가 시각적으로 느끼는 블랙홀, 화이트홀 현상을 개선하려는 것으로 조명을 통해 터널의 거리를 인지하게 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터널 진입 50m 전부터 10m 단위로 조명의 숫자와 높이를 높여가며 운전자에게 자연스레 터널을 인지하게 하는 방식이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은 대학부 ‘스마트 휴게소 알리미’와 일반부 ‘전기차 충전 어디서나’가 각각 차지했다. ‘스마트 휴게소 알리미’는 기존 휴게소 알림 표지판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개선하려는 아이디어로 다차선 하이패스 같은 형태로 구성했다. 그리고 LED 표지판을 마련해 상세한 휴게소 정보를 제공하고, 앱을 통해 사용자가 설정한 휴게소에 다가오면 블루투스를 통해 알려주는 기능도 적용했다. ‘전기차 충전 어디서나’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 간의 충전과 주차로 인한 불편과 분쟁을 해결하려는 아이디어다. 주차장 상단에 충전 케이블을 배치해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 누구나 자유롭게 주차와 충전을 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 인상적이다.

10회째를 맞은 이번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본 경험이 있는 휴게소부터 공공 화장실 시설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설물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창의적으로 풀어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10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개최로 창의적인 디자인을 현장에 적용해 국민이 상상하는 안전한 친환경 고속도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비롯한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모든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 수상작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자료 한국도로공사 제공)


▲ 입선(대학부) Curve Glow Road ‘Curve Glow Road’는 급커브 구간의 차선에 LED 조명을 매입해 시인성을 높여 사고 발생을 줄이려는 아이디어다. 그리고 야간뿐만 아니라 비가 오는 날에도 도로 구조를 운전자들에게 인식시킬 수 있어서 안전성을 높이는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다.

※ 위 내용은 기사의 일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3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스마트 휴게소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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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2022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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