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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전형을 탈피해 초대형으로
전혀 새로운 백화점, 더현대 서울
글 황예하 2021-03-26 |   지면 발행 ( 2021년 4월호 - 전체 보기 )




▲ 자연 친화적이고 넓은 휴게 공간은 백화점의 정형을 벗어난 더현대 서울의 특징 중 하나다.

주차장에선 차량 2부제 동참을 유도하고 있고, 개점 첫 일요일 하루 매출액은 102억 원, 방문객 수는 오픈 열흘 만에 200만을 돌파했다.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단어가 없었던 세상으로 돌아간 것만 같은 숫자다. 미래를 향한 울림이라는 슬로건을 나부끼며 소비의 새 시대, 그 선두에 선 현대백화점그룹의 야심작 ‘더현대 서울’을 둘러보았다.

그야말로 혜성 같은, 트렌드가 집대성된

10년 만의 서울 내 신규 개점이다. 백화점 3사를 통틀어 10년, 현대백화점만 놓고 본다면 19년 만에 새로운 백화점이 서울에서 문을 열었다. 그 위치도 여의도 한가운데, 이목과 발길이 쏠릴 수밖에 없는 곳이다. 그런데 현대백화점그룹의 야심작이자 백화점사(史) 10년 만에 새로 등장한 이 매장은 조금 특이하다. 이름에 ‘백화점’이란 명칭도 없고, 공간의 짜임새는 더더욱 낯설다. 흡사 복합 쇼핑몰에 가까운 평면 구성이다. 백화점 하면 으레 따라오는 3대 명품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도 입점하지 않았다. 도대체가 그간 우리가 알던 백화점이랑은 같은 구석이 하나도 없다.

디지털화 바람에 휘청이던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코로나19 앞에 풍전등화나 다름없었다. 백화점이나 복합 쇼핑몰의 경우는 덩치가 컸던 탓에 더욱 그랬다. 사람이 많이 모여야 청신호였던 세상이 완전히 거꾸로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매장 내에 코로나19 밀접 접촉자 또는 확진자가 발생함과 동시에 문을 닫고 적어도 다음날까지는 긴급 휴점을 선언해야 했다. 적어도 팬데믹이 종식되기 전까지는 이런 상황이 지속될 거라 생각했지만, 백신 개발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척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지난 1년간 억눌려 있던 소비 욕구가 꿈틀거리는 시기가 바로 2월이었다. 더현대 서울은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등장했다.


▲ 더현대 서울 1층 전경. 개방된 명품 브랜드 매장 반대편 화장품 브랜드가 늘어선 모습은 전통적인 백화점 같기도, 복합 쇼핑몰 같기도 하다.

백화점 1층에 들어서면 으레 보이는 3대 명품매장은 없지만, 더현대 서울은 그 자리를 다른 것으로 채웠다. 가족 단위 고객을 끌어들일 휴게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할인 행사 매대가 빼곡했을 자리엔 MZ세대를 겨냥한 힙한 체험 공간을, 오피스 상권인 여의도에 특성에 맞춰 인근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회원제 클럽을 운영한다. 기존의 백화점이었다면 볼 수 없었을 햇빛도 빈자리를 채우는 데 한몫했다. 해 떨어지는 꼴을 감추기 급급한 게 백화점이었는데, 더현대 서울은 노을 지는 풍경으로 방문객들의 발을 붙잡았다. 이제까지의 백화점들과 스케일부터 다른, 종잡을 수 없는 구성의 더현대 서울은 세대를 불문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타이밍도 실력일까, 타이밍만 실력일까?

외출에 목말랐던 대중의 니즈와 체험형 콘텐츠에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최근 소비 트렌드 모두를 잡은 더현대 서울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었다. 하지만 ‘개점 효과’는 잠시 반짝이다. 더현대 서울이 연일 잭팟을 터트리고 있지만, 유통업계에서는 더현대 서울이 이 호재를 어떻게 이끌고 유지해나갈 것이냐에 초점을 두고 있다.


▲ 층별로 다른 매장 테마를 확연히 구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실내. 구획을 나누는 디자인은 같지만, 매장별로 특색을 살린 디스플레이가 눈에 띈다.

지난해는 팬데믹 영향으로 백화점 3사 모두가 낙제점을 받아들 수밖에 없었다고 해도, 올해부터는 다시 치열한 점수싸움을 벌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신규 점포 개점의 스타트라인을 끊은 더현대 서울이 현재까지는 압도적인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의 신규 매장 개장도 머지않아 더현대 서울로서는 마냥 안주할 수 없는 상황. 오는 6월 개점을 앞둔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수도권 최대, 8월로 생일을 잡은 신세계백화점의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은 중부권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위 내용은 기사의 일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4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더현대서울 여의도 현대백화점 언커먼스토어 아르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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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2021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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