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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과거와 현재의 힙한 조화
글 노유청 2020-07-13 오후 4:34:47 |   지면 발행 ( 2020년 7월호 - 전체 보기 )

최근 들어 뜨는 핫 플레이스의 패턴은 과거와 현재의 힙한 조화가 아닐까 싶다. 공장과 시장, 오래된 가옥 등 시간이 흔적이 묻은 공간에 새로운 가게가 들어오면서 흥미로운 조화를 만들어내는 재미. “힙하다!”라는 표현은 그러한 현상을 아주 명확하게 설명하는 신조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은 이러한 힙한 조화를 통해 거리의 분위기를 재밌게 만들고 있다.


▲ 수플레 팬케이크로 유명한 ‘라헬의 부엌’은 오래된 구옥의 1층 공간을 그대로 활용한 것이 인상적이다. 수도권 여러 지역에 매장이 있지만 이름과 가장 잘 맞는 익스테리어를 보여주는 건 구월동이 아닐까 싶다. 흰색 벽에 검은색 입체문자사인을 전면과 측면에 반복적으로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고 통일감 있게 구성했다.

인천의 을지로, 구월동

요즘 들어 흔하게 쓰는 힙하다는 말의 기저에는 타임머신 같은 관념이 깔린 게 아닐까 싶다. 복고라는 말로 설명하기엔 조금은 부족한 것은 느낌이 드는 옛것에 대한 향수. 마치 1970년대의 물건과 현상을 2020의 느낌으로 재해석하는 것. 과거를 단순히 갈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맞는 매력으로 다듬어서 즐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힙한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은 아마도 을지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쇄소와 크고 작은 공장은 여전히 잘 돌아가고, 골뱅이 골목엔 여전히 퇴근 후 한 잔을 하려는 사람들로 넘쳐흐르니 말이다.

하지만 과거와 다른 점은, 공장 사이사이에 흥미로운 가게가 들어섰다는 점과 그로 인해 이제 골뱅이 골목엔 젊은 사람들이 넘쳐흐른다는 거다. 예전엔 일을 마친 노동자들이 한잔하며 시름을 잊었다면, 요즘엔 젊은 친구들이 골뱅이에 맥주를 마시며 SNS에 공유한다. 젊은 사람들과 SNS 등이 결합하면서 을지로는 그야말로 힙지로가 됐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역시 을지로와 정서가 비슷하다. 오래된 시장 주변에 흥미로운 가게가 하나둘 들어서며 과거와 현재가 흥미롭게 섞이고 있다. 2층에는 멋진 루프톱 카페가 있고 아래엔 건어물 직매장이 있다.

명절 혹은 김장철에만 북적이던 어르신의 핫 플레이스 구월동 도매시장이, 이제는 젊은 층도 재밌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됐다. 구월동에 새롭게 들어선 흥미로운 가게와 간판이 이뤄낸 변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카페 썸모어’는 윈도그래픽에 간결하게 가게의 설명을 적은 것이 전부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어닝과 외부에 마련한 자리가 사인 역할을 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인천의 을지로, 구월동

요즘 들어 흔하게 쓰는 힙하다는 말의 기저에는 타임머신 같은 관념이 깔린 게 아닐까 싶다. 복고라는 말로 설명하기엔 조금은 부족한 것은 느낌이 드는 옛것에 대한 향수. 마치 1970년대의 물건과 현상을 2020의 느낌으로 재해석하는 것. 과거를 단순히 갈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맞는 매력으로 다듬어서 즐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힙한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은 아마도 을지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쇄소와 크고 작은 공장은 여전히 잘 돌아가고, 골뱅이 골목엔 여전히 퇴근 후 한 잔을 하려는 사람들로 넘쳐흐르니 말이다.

하지만 과거와 다른 점은, 공장 사이사이에 흥미로운 가게가 들어섰다는 점과 그로 인해 이제 골뱅이 골목엔 젊은 사람들이 넘쳐흐른다는 거다. 예전엔 일을 마친 노동자들이 한잔하며 시름을 잊었다면, 요즘엔 젊은 친구들이 골뱅이에 맥주를 마시며 SNS에 공유한다. 젊은 사람들과 SNS 등이 결합하면서 을지로는 그야말로 힙지로가 됐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역시 을지로와 정서가 비슷하다. 오래된 시장 주변에 흥미로운 가게가 하나둘 들어서며 과거와 현재가 흥미롭게 섞이고 있다. 2층에는 멋진 루프톱 카페가 있고 아래엔 건어물 직매장이 있다.

명절 혹은 김장철에만 북적이던 어르신의 핫 플레이스 구월동 도매시장이, 이제는 젊은 층도 재밌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됐다. 구월동에 새롭게 들어선 흥미로운 가게와 간판이 이뤄낸 변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7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구월동 도매시장 #간판 #디자인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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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2020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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