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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딘스키 미디어 아트 & 음악을 그리는 사람들’
추상화가 어려운 그대들을 위한 전시
글 김혜령 2020-03-27 오후 3:18:16 |   지면 발행 ( 2020년 3월호 - 전체 보기 )




▲ ‘칸딘스키 미디어 아트 & 음악을 그리는 사람들’ 전시장 입구에 놓인 포토존. 칸딘스키가 1925년 제작한 작품 ‘원 안의 원’을 라이트, 아크릴, 폼엑스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재해석했다.

재해석한 칸딘스키 작품을 만나는 전시


세종문화회관에서 1월 10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한 전시는 ‘칸딘스키 미디어 아트 & 음악을 그리는 사람들’이다. 전시장은 1관과 2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관 주제는 ‘칸딘스키 미디어 아트’. 칸딘스키와 관련된 작품을 뉴미디어로 해석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칸딘스키는 미술에서 추상화를 최초로 도입한 작가다.

그는 점, 선, 면을 이용해 화폭을 추상적으로 구성하는 점선면 이론을 확립해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관 전시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미디어 아트, 공간전시 등을 통해 칸딘스키의 작품을 해체하기도 하고 재결합하기도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사람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추상미술의 이해를 돕고 추상미술이 가진 매력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칸딘스키의 그림을 19세기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의 음악과 함께 전시했다. 칸딘스키는 리하르트 바그너 ‘로앤그린’을 듣고 영감을 받았다. 그는 바그너의 음악에서 색을 보는 공감각을 경험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통해 칸딘스키는 음악과 회화의 연관성을 연구했고, 자신이 느낀 것들을 거침없이 그림으로 표현했다. 말 그대로 음악에 대한 감상을 추상미술로 표현한 셈이다.

두 번째 세션, 칸딘스키의 생애를 지나면 그가 그렸던 그림을 미디어 아트로 전시한 전시관을 만날 수 있다. 움직이지 않는 그림 8점과 움직이는 그림 3점이 나란히 전시되어 있는 이곳은 칸딘스키가 활동했던 시기별 특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구성했다. 칸딘스키의 작품을 뉴미디어로 재해석해 예술이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깨주었다

또한 칸딘스키 작품을 재해석해 새로운 예술로 만들어낸 작가들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칸딘스키가 제작한 무소르그스키의 피아노 무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무대 2020’은 소리, 빛, 조형물이 더해지며 새로운 형태의 예술작품으로 거듭났다. 특히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빛이 들어오는 무대로 만들어 관람객이 작품의 일부이자 참여자로 만들었다.

또한 온 사방으로 둘러쌓인 오순미 작가 작품 ‘봉인된 시간_과거’는 우리가 알고 있든 공간을 모두 해체하고 재조립하며 새로운 경험을 이끌어낸다. 마지막으로는 가로 12m, 세로 6.6m인 암실에서 미디어 아트 작품 ‘칸딘스키의 정신’이 흘러나왔다.


▲ 칸딘스키의 생애를 테마로 꾸며놓은 전시장. 연대별로 칸딘스키에게 일어났던 주요 사건들을 시트로 제작했다. 또한 칸딘스키의 주요 작품들을 미디어 아트와 액자로 전시해 생동감을 더했다. 칸딘스키는 자신이 그린 그림이 거꾸로 걸려있는 모습을 보고 보는 사람에 따라 그림이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전시장에는 두 점의 그림을 회전시켜 이러한 칸딘스키의 관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음악의 느낌을 시각으로 표현하는 현대미술가들

2관은 ‘음악을 그리는 사람들’을 테마로 대중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바그너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 활동을 전개한 칸딘스키처럼 음악은 미술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쳐왔다. 음악이라는 예술적 창작물은 또다른 예술적 창작물인 그림에 영향을 많이 주었다. 2관은 음악과 미술의 교차점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장으로 꾸몄다.

색채의 파괴, 편견을 깬 색감까지 칸딘스키의 추상화와 야수파의 색감까지 떠오르게 하는 정상윤 작가의 작품, 한 때 멜론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엄청난 물살을 만들어낸 잔나비 앨범의 메인커버 아티스트 콰야. 두 사람이 그린 인물화들을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앨범 브랜딩에도 참여한 스팍스 에디션, 영화 OST와 함께 수많은 유명인들의 인물화를 감상할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순심의 작품까지. 단순히 그림 뿐 아니라 음악, 영상이 곁들여지며 관람객들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한다.

마지막 전시는 예술감독 유유진의 ‘빛의 멜로디’다. 뉴미디어 영상제작자 ‘모션 플랜’과 협업한 이번 작품은 음악에 맞추어 빛의 점, 선, 면이 변화하는 모습을 제작해 사방으로 둘러쌓인 방 전면에 송출하는 작품이다. 음악과 미술의 교차점이 만나는 무대를 재연해냈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3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칸딘스키 #음악과 미술의 만남 #뉴미디어아트 #바그너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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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2020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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