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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부산 온천천 카페거리의 건물과 간판
하천을 따라 줄선 핫플레이스의 향연
글 김혜령 2020-01-28 오후 1:46:08 |   지면 발행 ( 2020년 1월호 - 전체 보기 )


▲ 따뜻한 커피 위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온기를 본 따 만든 로고 아래로 고딕체 글씨가 더해져 가독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사로잡은 간판이다. 외관 한켠에 놓인 파란 자전거까지 외관에 눈길을 주는 포인트들로 가득한 가게 앞에는 이미 카페를 구경하는 손님들로 북적인다.


▲ 온천천 카페거리는 온천천을 따라 형성되었다. 하천 도보길엔 온천천 카페거리를 나타내는 조형물이 다양한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반긴다. 커피에 담긴 음료를 형상화 한 조형물, 원두형상을 한 공원벤치까지 거리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드러낸다.

▲ 고기 덩어리 사인 덕분에 가게를 지나치지 않을 수 있었다. 사인이 붙어있는 외벽을 따라 위로 올려다보니 향하니 원고지를 형상화한 간판에 거대하게 적힌 가게 이름이 눈에 띈다. 가게 앞을 지나자 고소한 돼지기름 냄새가 코끝을 찌른다.


▲ ‘비스트로 공작’은 브런치 맛집으로 익히 잘 알려져 있다. 건물 외벽엔 오래된 기름램프를 연상시키는 라이트와 티타늄 간판이 붙어있다. 공작새를 형상화한 윈도 그래픽, 나무프레임을 살린 창문틀은 차분한 건물 외관에 포인트로 작용했다


▲ 간판이 없는 가게. 한쪽 벽에 붙어 있는 작은 간판에만 이름이 적혀있을 뿐이다. ‘모해나 키친’은 아기자기한 음식이 시각과 미각을 모두 충족시키는 브런치 맛집이다. 크림색 타일로 된 외관과 벽돌로 만든 계단, 나무 프레임, 줄무늬 어닝이 더해져 외관마저 귀여운 가게다.
 

▲ 다른 건물들 사이에 묻혀있는 가게를 안내하는 간판이다. 화살표 속에 적혀있는 철재 문자 사인이 귀엽다. ‘g’안에 안경 쓴 돼지를, ‘s’에는 왕관을 숨겨두었다. 디테일이 많아 가독성은 떨어지지만 그 자체로 매력이 있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1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온천천 #핫플레이스 #카페거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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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2020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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