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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6년 광고산업 규모 발표
전체 15조 1,897억 원, 옥외 1조 7,933억 원
글 노유청 2018-02-25 |   지면 발행 ( 2018년 3월호 - 전체 보기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광고사업체의 현황과 동향을 조사한 ‘2017년 광고산업통계조사’(2016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광고산업 규모는 15조 1,897억 원(광고사업체 취급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14조 4,399억 원) 5.19% 증가했다. 광고산업 취급액 중 매체광고비는 9조 8,577억원(64.9%), 매체 외 서비스 취급액은 5조 3,320억원(35.1%)으로 조사됐다. 매체광고비는 방송, 인쇄매체, 인터넷, 옥외 등 광고매체를 통해 집행된 금액을 집계했다. 그리고 매체외 서비스 취급액은 광고 전문 서비스업(브랜드 컨설팅, 마케팅조사, 전시 행사대행업 등)과 광고물 인쇄업 및 광고제작(인쇄광고, 영상광고, 광고사진 스튜디오)업체의 취급액을 집계했다.


▲ 옥외 부문은 1조 7,933억 원(18.2%)으로 조사됐다. 옥외는 2013년 11,928억 원, 2014년 15,104억 원, 2015년 1조 6,534억 원으로 나타나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였다.

광고사업체 취급액 기준 매체광고비 9조 8,577억 원 중 방송(지상파TV, 라디오, 케이블TV, IPTV, 위성TV, DMB) 취급액이 3조 6,211억 원(36.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지상파 채널이 전체 매체광고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4%(2014년 기준) → 19.2%(2015년 기준) → 16.9%(2016년 기준)로 매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케이블채널은 매체광고비가 전년(16.3%)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편 채널을 중심으로 시청자층이 여러 방면으로 분화되는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취급액은 매해 지속해서 증가해 3조 3,941억 원(34.4%)을 기록해 방송 취급액에 육박하고 있다. 2015년 기준과 대비해 온라인(2조 1,704억 원 → 2조 1,834억 원)과 모바일(1조 666억 원 → 1조 2,107억 원) 모두 취급액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모바일 취급액 증가율이 13.5%에 달해 인터넷 부문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가 광고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방송, 인터넷에 이어 옥외 부문은 1조 7,933억 원(18.2%)으로 조사됐고, 인쇄매체 부문은 1조 492억 원(10.6%)으로 나타났다. 옥외는 2013년 1조 1,928억 원, 2014년 1조 5,104억 원, 2015년 1조 6,534억 원으로 나타나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였다. 올해도 코엑스 광고 자유 표시구역 인천공항, 버스측면 등 대형매체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하반기에 야립광고 입찰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호재로 작용할 이슈가 많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매체비 외 비용에서는 광고 전문서비스업이 2조 8,711억 원(53.8%), 광고제작 부문이 1조 7,327억 원(32.5%)으로 조사됐다. 광고 전문서비스업은 전체 광고산업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도(16.5%)보다 증가(18.9%)했다. 해외거래의 경우 수입은 3억 6,455만 달러(약 3,920억 원)로 전년(3억 2,360만 달러) 대비 12.7% 증가했고 수출은 1억 980만 달러로 전년(9,450만 달러) 대비 16.2% 증가했다. 2016년 기준 광고사업체 수는 7,229개로 나타났으며, 종사자 수는 6만 5,072명으로 고용형태별로 살펴보면 정규직이 6만 693명(93.3%), 비정규직이 4,379명(6.7%)으로 조사됐다.

또 2016년 광고산업 채용인원은 전체 7,535명으로 2015년(7,152명)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업종별 평균 취급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광고대행업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 업종별 평균 취급액은 광고대행업이 30억 2,400만 원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온라인광고대행업(24억 1,600만 원), 옥외광고업(19억 2,200만 원), 광고 관련 서비스업 (17억 2,400만 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광고산업 규모는 15조 1,897억 원(광고사업체 취급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14조 4,399억 원) 5.19% 증가했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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