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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타입 화이트 라텍스 장비 5월 첫 선
한국HP 2018년 중장기 계획 발표
글 김유승 2018-01-25 |   지면 발행 ( 2018년 2월호 - 전체 보기 )



한국HP가 최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8년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은 라텍스 장비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야심찬 계획이 즐비하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HP는 이미 국내 시장에서 회자되고 있는 화이트 라텍스 잉크 장비의 실체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상세하게 밝혔다.


▲ 한국HP 최민경 이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라텍스 1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라텍스 10주년 맞아 2.5m 하이브리드 장비 출시

올해 2018년은 HP 입장에서 상징적인 해일 수밖에 없다. 전 세계 디지털 프린팅 시장에 라텍스 장비라는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한 지 10주년이 되기 때문이다. 정확하게는 2018년 5월에 10주년을 맞게 된다.

한국HP 최민경 이사는 “3년 전 코사인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내세웠던 슬로건은 ‘대세는 라텍스’였다. 최근 한국HP 라텍스 장비 채널 중 하나인 세영씨앤씨그래픽스 김형락 대표가 한 마디를 덧붙였다. 바로 ‘결론은 라텍스’. 그만큼 지난 10년 동안 라텍스 장비가 국내 실사시장에서 큰 획을 그은 것이 입증된 셈이다”라고 말한다.

10년 전 HP가 라텍스 장비를 출시할 때만 하더라도 시장에서는 일부 상반된 반응이 나타났다. 수성을 기반으로 하는 획기적인 친환경 솔루션으로 수성, 솔벤트 시장을 모두 대체할 수 있다는 반응과 함께 ‘열 발생으로 인해 소재사용에 한계가 있고 건조 역시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심심치 않게 회자되었다.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존재했으나 결국 우려보다 기대에 부응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흘렀고 최근 몇 년간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계속해서 놓치지 않았다. 최 이사는 “IDC 자료 기준으로 국내 60인치 이상 대형 프린터의 HP 국내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1위”라고 밝혔다.

라텍스 10주년을 맞아 HP는 과거와 전혀 다른 새로운 신제품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최근 몇 달간 국내 시장에서 회자되고 있는 화이트 라텍스 잉크 장비다. 한국HP 배선옥 차장은 “HP 본사에서 공식적으로 신제품을 발표하는 자리는 오는 5월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FESPA 전시회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와 비슷한 시기인 5월 10일부터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사인엑스포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비의 명칭을 포함해 정확하고 구체적인 사양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하게 될 새로운 라텍스 장비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잉크에 더해 화이트 잉크를 추가한다는 점, 그리고 출력폭이 2.5m이며 평판, 롤투롤 겸용 하이브리드 타입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HP는 신제품을 통해 UV 시장까지 적용분야를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HP 강동수 차장은 프린트&커팅 솔루션의 특징과 작업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프린트&컷, 수성시장에서도 마케팅 확대

올해 한국HP의 제품군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라텍스 1500, 3200, 3600 등 3.2m 장비, 라텍스 365와 570, D5800 등 1.6m 장비, 그리고 라텍스 장비와 커팅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라텍스 315와 335 등 프린트&컷 장비다.

위에서 언급한 제품은 이미 시장에 널리 알려져 있는 장비들이다. 하지만 낫선 제품이 하나 있다. 바로 D5800이다. D5800은 원래 무한 리필잉크를 사용하는 고해상 수성장비로 라텍스 장비와 달리 HP 내부적으로 다른 부서에서 관리하다가 올해 들어 통폐합되었다.

한국HP 배 차장은 “HP가 정품잉크가 아닌 리필잉크 제품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D5800이 처음이다. 국내에서는 수성시장에서 리필잉크를 사용하는 분위기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이 시장에서도 역시 HP가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크게 반영되었다”고 말한다.

라텍스 장비와 함께 슈마(Summa) 커팅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프린트&커팅 솔루션인 라텍스 315, 335 역시 올해 상반기 한국HP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장비다. 번들로 제공하는 립소프트웨어인 싸이(SAi)를 이용해 스티커 시장에 매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사인업계 이외에서도 다양한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두 가지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언급한 화이트 잉크를 장착한 2.5m 하이브리드 라텍스 장비에 이어 출력폭 1.6m 장비도 하반기에는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HP 최초로 텍스타일 전용 프린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 관리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운영해 쌍방향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충성도가 높은 고객 3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출력샘플과 라텍스 장비로 제작한 테이블 패드를 제작해 배포했는데, 추가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맺기를 통해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한국HP의 채널 파트너 업체는 총 13개다. 한국HP는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올해에는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연말에 채널 파트너 중에서 총 3개 업체를 선정해 부부동반으로 하와이 여행을 보내준다. 여러 모로 올 한 해는 HP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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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태그 : HP 한국HP 라텍스 화이트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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