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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Attractive Signage design tour of Europe 7
노르웨이
글 노유청 2017-12-25 |   지면 발행 ( 2018년 1월호 - 전체 보기 )



본지는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유럽의 사인 디자인에 대해 알아본다. 동·서유럽의 여러 나라의 사인이 어떤 디자인과 소재로 제작했는지, 배치와 색감은 어떻게 했는지를 짚어본다. 이를 통해 유럽의 사인 디자인 특성을 살펴보자.

※ 필자의 원고는 월간 《사인문화》의 편집방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 베르겐 뮤지엄의 지주형 사인으로 베르겐 시내 곳곳에는 이러한 형태의 사인들이 관광명소의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버스정류장의 단순하지만 명확한 정보를 알려주는 주황색 지주형사인.

문화가 된 사인, 노르웨이

빙하와 피요르드(빙하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골짜기에 바닷물이 들어와서 생긴 좁고 긴 만이라는 뜻의 노르웨이어), 대자연이 만들어낸 파노라마 전경이 신비로운 나라가 바로 노르웨이다. 16만 개 이상의 호수들이 점점이 흩어져 있는 이 산악 국가는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 연방 등과 접하고 있다. 예술, 공예, 산업 디자인이 나란히 꽃피고 있으며 가구, 에나멜 그릇, 섬유, 식탁, 보석 디자인 등은 역사적·민족적으로 독자적인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는 듯하다. 노르웨이의 수도이며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오슬로는 세계인이 여행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 중 한 곳이며 특히, 제2의 도시인 베르겐은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형형색색의 목조건물과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사연이 숨어있는 곳이다. 오슬로와 마찬가지로 독특한 조형물과 조각상들이 도시 곳곳에서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으며 피시마켓, 바, 커피숍 등이 여행 중에 이국의 맛과 색을 느끼게 하는 아름답고 개성 있는 도시이다.

공공 디자인 측면에서 오슬로와 베르겐은 거리에서 흔히 보는 사인도 하나의 문화이며 예술작품이 된다. 세계문화 도시의 잘 디자인된 사인은 거리의 예술품으로 도시 사용자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다가오는데, 단순히 기호나 시각전달 매체로서의 디자인 결과물이 아니라 그 나라와 지역의 문화와 숨결이 느껴지는 문화예술품의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

노르웨이의 사인 역시 ‘건축과 도시환경’을 중시하여 도시경관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디자인되었다. 매력적인 도시 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도시의 사인 디자인은 여러 사용자 간에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미디어이다. 아울러 지역의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 문화를 반영한 조화로운 사인디자인은 어느 지역이나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노르웨이의 경우 거리의 사인 역시 대부분의 유럽 도시와 유사하지만, 거리별로 특성화된 사인들이 시각적으로 변화를 보여주며 특히, 베르겐의 경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이미지에 맞는 고풍스럽고 품격 있는 관광 안내 정보 사인은 독특한 시각적 질감을 연출하고 있다. 골목마다 스토리가 있고 정감 있는 사인과 그래피티(벽화, 낙서화)는 관광도시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 오슬로 시내의 극장의 돌출형 사인이 네온사인과 함께 독특하게 구성되어 있다.


▲ 오슬로 거리의 사인은 노르웨이 스타일과 나아가 최근 유행하는 북유럽 스타일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1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간판 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도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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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2018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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