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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색과 증착으로 완성한 사인의 가치
사인의 격(格) 3
글 노유청 2017-12-25 |   지면 발행 ( 2018년 1월호 - 전체 보기 )



1990년대가 가격과 질량의 시대였다면, 2000년대 초반은 품질의 시대였다. 10년 정도가 흐른 지금은 품질 취향, 윤리성 등등 다양한 가치가 결합하여 품격의 시대가 됐다고 할 수 있다. 탐스를 한 켤레 산다는 것은 소비인 동시에 자신의 품격을 지키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사인도 품질에 새로운 가치를 붙여야 할 시대다. 이는 특정 브랜드 제품을 고집하는 당위가 되기도 한다. 국광플랜의 사례를 통해서 사인의 품격을 짚어본다.


▲ 파라다이스시티는 2,700여 점의 컨템포러리 아트와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살리기 위해 사인 디자인은 모던클래식 컨셉트를 유지하며 심플한 스타일로 구성했다. 디자인이 단순할수록 소재가 주는 고급스러운 감각과 표현력은 더욱 중요해지기 때문에 발색과 증착을 활용해 사인을 제작했다. 발색과 증착 기법을 통해서 고급스러운 색감을 살릴 수 있었고, 파라다이스시티에 어울리는 사인을 구성할 수 있었다.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점

건축물과 공간 그 자체가 상징이고 거대한 사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동대문 DDP가 그렇고 서울시청 혹은 코엑스몰이 그렇다. 그리고 이러한 건축물은 동시에 다양한 스토리를 담는다.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스토리를 상징하고 연상하게 하는 사이니지의 역할을 한다. 건축물과 공간 자체가 다양한 이야기를 상징하는 사인이 된다. 파라다이스시티 역시 공간 자체가 거대한 사이니지였다. 이른바 아트엔터테인먼트를 공간의 성격을 보여주는 사인. 하지만 이렇게 상징성이 잘 드러나는 공간의 사인은 더 어렵다. 이미 건축물 자체가 사인이자 아이콘의 역할을 하므로 무엇을 빼고 넣어야 할지 고민이 되기 때문이다. 자칫 욕심을 부렸다가는 공간을 매력을 해치게 되고, 부족하면 편의성이 떨어진다. 그야말로 미니멀과 투머치의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을 해야 하는 공간이 파라다이스시티 같은 곳이다.

공간 자체의 매력을 최대한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고객의 편의성은 높이는 사인을 만들어야 하는 사례다. 조금만 벗어나도 마치 누드메이크업에 어울리지 않게 짙은 아이섀도를 칠한 느낌일 테니 말이다. 국광플랜은 발색과 증착을 통해서 어려운 작업을 완성했다. 파라다스시티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면서 공간을 찾는 고객의 편의성도 고려한 사인. 아름다움과 실용성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살렸다.

국광플랜 강홍래 대표는 “2,700여 점의 컨템포러리 아트와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살리기 위해 사인 디자인은 모던클래식 컨셉트를 유지하며 심플한 스타일로 구성했다”라며 “디자인이 단순할수록 소재가 주는 고급스러운 감각과 표현력은 더욱 중요해지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강 대표는 “한류 대표 관광지이자 카지노라는 성격을 고려해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를 적용해야 했고, 발색 소재를 통해 그 품격과 이미지가 섬세하게 살아났다”라며 “경영진을 포함하여 많은 이들이 파라다이스시티라는 공간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옷을 입혔다고 평가했다”라고 전했다.


▲ 입구에 설치한 채널사인을 증착 방식으로 제작해 낮과 밤 각각의 매력을 제대로 살렸다. 낮에는 샴페인 골드로 밤에는 빛으로 파라다이스시티를 찾는 고객을 맞이한다.

발색과 증착으로 만든 시간여행

파라다이스시티를 상징하는 메인컬러는 샴페인 골드다. 브랜드 사인과 로고의 색은 공간의 전체 이미지를 대변한다. 결국, 샴페인 골드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추구하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드러내기에 알맞은 컬러라고 할 수 있다. 사인디자인에도 이와 마찬가지로 파라다이스그룹의 기본 색상을 적용했다. 샴페인골드, 다크브라운을 기본으로 했다. 그리고 파라다이스시티는 모던클래식을 컨셉으로 했고, 이러한 디자인 요소를 사인에 반영했다.

즉, 시간여행(Time Travel)이라는 테마로 하는 파라다이스시티는 카지노와 호텔, 플라자, 컨벤션 등의 각 공간이 과거, 미래 그리고 동서양의 공존을 표현하는 다양성으로 건축, 인테리어를 전개하였다. 동시에 전체 공간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치인 모던클래식 스타일로 조화롭게 연결되어 있다. 국광플랜은 이러한 매력을 사인으로 표현하기 위해 발색과 증착을 활용했다. 발색과 증착을 통해서 모던클래식 스타일인 시간여행을 완성할 수 있었다.

결국, 발색과 증착을 통해 제작한 사인은 파라다이스시티의 격을 완성하는 방점이었던 셈이다. 특히 샴페인 골드와 다크브라운을 동시에 적용한 벽면 안내 사인 같은 경우는 각각을 따로 화학 처리해서 색상을 표현했다. 또한, 샴페인 골드는 그라데이션 효과를 준 것처럼 색상을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마치 샴페인 잔 뒤편에 놓인 물건의 종류에 따라 심도가 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그리고 입구에 설치한 채널사인을 증착 방식으로 제작해 낮과 밤 각각의 매력을 제대로 살렸다. 낮에는 샴페인 골드로 밤에는 빛으로 파라다이스시티를 찾는 고객을 맞이한다.

국광플랜 강홍래 대표는 “파라다이스시티에 발색과 증착으로 제작한 사인을 적용한 것은 격조 높은 공간을 완성하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라며 “발색은 수작업으로 마무리되는 만큼 컬러와 텍스쳐가 조금씩 달라져 균일한 이미지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나, 고급스러우면서도 감성적인 이미지를 풍부하게 전달하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강 대표는 “증착은 메탈릭한 이미지에 라이팅이 접목되는 강점을 가졌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하고, 기술과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여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다”라고 덧붙였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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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조명+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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