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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H광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라
한국OOH광고학회 춘계정기학술대회
글 최인경 2017-06-25 |   지면 발행 ( 2017년 7월호 - 전체 보기 )



지난 6월 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는 한국OOH광고학회 춘계정기학술대회가 열렸다. ‘OOH광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라’라는 주제와 함께 연구발표와 토론을 이어나갔다. 미디어와 디지털 사이니지와 옥외광고의 연계성을 연구하고 활용법을 검토했다. 옥외광고뿐만 아니라 광고, 미디어,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관계자들로 치러진 학술대회는 옥외광고의 발전 방향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였다.


▲ 지난 6월 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는 한국OOH광고학회의 춘계정기학술대회가 열렸다. ‘OOH광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라’라는 주제와 함께 연구발표와 토론을 이어나갔다.


 

총 18개 주제 연구와 토론

2017 한국OOH광고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코엑스 컨퍼런스룸 2개 실에서 치러졌다. ‘OOH광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라’라는 주제로 총 18개 연구가 발표됐다. 일반 세션 5개, 특별 세션 13개로 구성된 대회에는 옥외광고 관련 특별 세션이 눈길을 끌었다. 학술대회는 주제별 연구자 발표와 토론자들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옥외광고와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방안에 대한 진행했고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과 토론을 이어나갔다. 학술대회는 세션별 사회자 1명과 토론자 3명으로 구성했다. 각 분야에서 바라보는 옥외광고와 매체, 디지털 기술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만든다. 그러나 춘계학술대회 연구 발표와 토론에 한정된 시간이 아쉬웠다.

컨퍼런스룸 1에서는 한국옥외광고센터 특별 세션, 대주제 특별 세션, WTCS 특별 세션 3부문으로 구분된다. 첫 번째, 한국옥외광고센터 특별세션에는 옥외광고 규제와 진흥에 관한 총론, 옥외광고물 구역 제도 활성화에 대한 전문가 인식 연구, 광고경관의 생동감과 옥외광고물 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동양대학교 박진표 교수는 “진흥에 대한 새로운 개념 정의가 필요하다”며 “업계 관계자들은 환경 변화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과 기술발전은 현재의 이야기다. 옥외광고 규제와 진흥을 위해서 가장 시급한 건 그 안에서 기술발전을 끌고 나가야 하는 종사자들의 목소리기 때문이다.

두 번째, 대주제 특별 세션에는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시대의 OOH광고의 발전 방향과 정책과제, 인터랙티비티 적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인앤아웃컴퍼니 김현홍 대표는“업계 흐름은 디지털이지만 대부분 아날로그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발전된 기술로 광고 효율성은 높아지는데 이를 뒷받침해줄 법과 제도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WTCS 특별 세션이 마련됐다. 자유 표시구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강남 MICE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한 도시브랜드 형성, 빅데이터를 이용한 옥외광고 플래닝 솔루션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컨퍼런스룸 2에서 발표는 컨퍼런스룸 1과 동시간에 진행했다. 컨퍼런스룸 2에서는 일반세션, PR대행사 특별세션, 지스마트글로벌 특벌세션으로 구분됐다. 첫 번째, 일반세션으로 PPL광고가 미치는 영향, 디지털사이니지 프레임, OOH미디어 태도 모델, 철도광고, OOH 광고 규제에 관한 전문가 인식조사 연구가 진행됐다. 두 번째, 특별세션으로는 PR대행사의 옥외채널과 PR산업가치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지스마트글로벌 특별세션에는 디지털 사이니지 콘텐츠 전략, 아이트랙커를 이용한 디지털 광고효과 검토, 산업확대를 위한 규제개선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한국옥외광고센터와 WTCS 특별세션

옥외광고산업에서 눈길이 끄는 건 한국옥외광고센터 특별 세션과 WTCS 특별 세션이었다. 한국옥외광고센터 특별 세션에는 옥외광고를 중심으로 한 법과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연구, 광고경관의 생동감과 옥외광고물 관리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한국옥외광고센터 천용석 연구위원은 “옥외광고의 규제와 진흥은 단일적인 체계에서 논의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행자부에서는 디지털 광고를 권고하지만, 업계에서는 실질적으로 디지털 광고를 활용하기 힘들다. 법이 선제적으로 움직여서는 안 되며 산업계가 자체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WTCS 특별 세션에는 자유 표시구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강남 MICE 관광특구 운영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살펴본 도시브랜드 형성에 관한 연구, 빅데이터를 이용한 옥외광고 효과측정 플래닝 솔루션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특히, 자유 표시구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관한 연구에서는 행자부와 지자체 차원의 옥외광고 사업자들에 대한 법률적 보장이 필요하다. 위드마스의 김영배 대표는 “법률 제도 안에도 문제점이 많다”고 밝혔다. 옥외광고 등 법률에는 자유 표시구역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지만 정작 시행령을 살펴보면 지원에 관한 내용이 빠져있다는 것이다.

또한, 옥외광고 등의 법률 자유 표시구역에 관한 조항에는 ‘자유 표시구역이 지정 취지에 적합하게 운영되지 아니한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자유 표시구역의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법률에 따라 지정 취소가 되면 과연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사업에 참여했던 광고사와 사업주 사업비에 대한 어떤 보상과 보장을 내놓을 수 있는지 말이다.

한편, 춘계학술대회를 끝으로 한국OOH광고학회 총회가 있었다. 총회를 통해 한국OOH광고학회 후보추천위원회에는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 고한준 위원장이 선출됐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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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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