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위주의 컨트롤러 국산 톱 재단기 CNC DM48ATC-S 주요특징: 맞춤제작, 톱 재단기
맞춤 제작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세상 몇 없다는 점은 제품을 특별하게 만든다. 하지만 내게 꼭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데서 오는 만족도 그중 하나다. 만족한다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맞춤 제작을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도토리엠씨는 장비를 개발함에 있어서 사용자 입장을 우선으로 고려한다. 작업자 위주의 컨트롤러로 작업의 편의성을 높여 고객의 요구에 맞는 장비를 개발하는 것이다. 도토리엠씨의 새로운 장비 톱 재단형 DM48ATC-S 역시 그런 장비다. 톱은 CNC 시장에서 낯설지 않은 도구다. 하지만 국내에서 CNC에 톱날을 적용한 장비는 없다. 도토리엠씨의 김효준 대표는 “사용자들이 기존 장비를 다루는 데 익숙해져 있어 새로운 기계를 사용하는 것에 부담을 가지는 것 같다”고 말하며 “시장에서 DM48ATC-S를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DM48ATC-S는 원형 톱이 메인 툴인 재단기다. 소재를 자르는 작업은 같지만 자동화된 장비라는 점이 장점이다.
이어서 김 대표는 “모든 업체가 같은 장비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작업자의 기호와 업무의 종류에 맞춰 장비가 구성되어야 한다”고 장비를 개발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프로세스가 갖춰져 있기 때문에 치수를 기재해 재단하면 된다. 그러면 톱이 치수에 맞게 자동으로 소재를 자른다. 장비를 작동시켜놓고 다른 작업을 해도 될 만큼 정확도를 높여 안정적이다. 이러한 특징이 인건비와 인력충당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그 방안으로 생각할 수 있다. 소재는 가리는 것이 없다. 아크릴, 합성수지, 목재 등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재단기 작업의 특성상 안전을 확보하는 데 신경 썼다. 그래서 재단할 때만 톱이 나오도록 설계해 장비의 안정성을 높였다.
장비는 활용하는 것에 따라서 성격이 달라진다. 어떤 업체에서든 그 작업에 맞는 조건을 설정해 맞춰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분야에 적합한 장비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애초에 맞춤 장비기 때문이다. CNC가 가지고 있는 툴은 다양하지만 모션은 거의 같다. 자르는 작업을 하는 장비로 재료에 따라 그에 맞는 툴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어 김 대표는 “장비는 사용자 입장에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말하며“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제품을 직접 만들고 기존 장비에서 발전한 제품이기 때문에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말하며“A/S를 보장하지만 아직까지 교환과 수리요청이 들어오지 않을 만큼 제품의 완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장비를 구매한 고객의 만족도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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