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3대 무역전시회인 2013 AMR(Auto Maintenance & Repair Expo)이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올 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번 전시회는 10만㎡(약 3만250평)의 전시면적과 1천128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으며, 68개국 4,5여명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았다.
AMR은 전 세계 1위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정비기기 브랜드뿐만 아니라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다양한 관련 협회 및 단체들이 참여해 최신 애프터마켓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럼 등이 개최되고 있다.
세계 3대 무역전시회인 2013 AMR(Auto Maintenance & Repair Expo)이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여느 해와 달리 글로벌 정비기기 브랜드들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업체들이 독창적이면서도 다양한 독립 부스들을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대형 독립 부스들은 글로벌 브랜드와 중국 현지의 일부 대기업만이 꾸려왔으나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소형 중국 업체들이 기존 조립 부스대신 크고 작은 다양한 형태의 독립 부스로 참가했다. 이들 부스들은 브랜드 이미지를 형상화한 조형미와 함께 국내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공간 활용성과 독창성이 돋보였다. 또한 기존 전시회와 달리 이번 전시회에서는 퀴즈쇼와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도 선보여 관람객들을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붉은색이 복을 부르는 색깔로 인식되어 도시 곳곳에 붉은색이 넘쳐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은 전시회에도 마찬가지로 모든 안내판이나 이미지 월(Image Wall) 등이 대부분 붉은색을 띄고 있다. 특히 개막식 등 공식적인 행사에 사용되는 이미지 월은 모두 붉은색 바탕에 흰색 또는 황색 글씨를 사용했다.
장바구니
주문내역
업체 검색
업체 등록
사업 제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