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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류 보보스(Bobos) 문화가 느껴지는 베이커리카페(
2005-09-01 |   지면 발행 ( 2005년 9월호 - 전체 보기 )

기획&디자인/사인퍼레이드

신인류 보보스(Bobos) 문화가 느껴지는
베이커리카페(Bakery Cafe) 사인


18세기 프랑스 파리는 예술가와 철학가들을 중심으로 자유주의적 사상이 대두하게 되고, 이는 사회적 관습에 구애 받지 않는 ‘보헤미안 문화’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의 집시들을 지칭하던 말인 ‘보엠(보헤미안)’은 세속을 멀리하는 그들의 생활방식과 비슷한 예술가 그룹들에서 실존주의 문학과 회화를 통해 더욱 풍요롭게 꽃피우게 되는데, 이는 파리 북쪽 작은 마을 몽마르트를 중심으로 발전해 20세기 들어서는 몽파르나스 지역과 함께 파리 문화를 상징하는 지적 패션 중심지로까지 발전하기에 이른다.
이렇게 ‘보헤미안 혁명’으로까지 불리게 된 이 정신은 20세기 초에 이르러 문학과 예술, 사상을 더욱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카페 문화’라는 것을 새롭게 형성하게 된다. 사르트르와 그의 여인 보부아르, 피카소, 드랭, 카뮈, 알랭드롱, 로만 폴란스키, 에디트 피아프, 미테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명사들이 즐겨 찾는 파리 카페 문화의 황금시대를 연출하기도 한다. 이후 보헤미안 문화는 영어권으로 넘어가 미국 히피 문화의 모태가 됐다.
미국의 저널리스트인 데이비드 브룩스(David Brooks)는 ‘보보스(Bobos in Paradise)’라는 책에서 부르주아(Bourgeois)의 경제적 여유에 자유롭고 진보적인 보헤미안(Bohemian) 사고방식을 지닌 이들 신인류를 두 단어의 첫 음절을 따 ‘보보스(Bobos)’라고 명명한다.
기존 카페 사인이 자유스러움을 추구했다면 현재는 보헤미안 자유와 부르주아의 고급스러움이 함께 공존해 있는 보보스(Bobos) 문화를 닮아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호에서 둘러볼 각종 사인들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점포주와 사인제작자의 아이디어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금부터 베이커리카페 사인을 통해 새로운 보보스 문화를 접해보자.


권혁준
CR Holdings 대표이사
사인피쉬 대표이사
크레이피쉬 브랜딩 그룹 대표이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박사과정






아마폴라 델리 유럽풍 건물과 사인이 조화를 이뤄 운치를 더한다. 유럽에서 카페 사인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캐노피 채널사인을 채택했다. 아마폴라 델리 정자점은 건물이 유럽풍으로 지어져 캐노피채널사인과 잘 어울린다. 채널 문자에 적용한 붉은색과 흰색이 대비를 이루면서도 조화를 이룬다. 밤에 네온을 켜면 선명한 색상을 발해 높은 시인성을 확보한다. 내부는 차분한 갈색을 주로 사용하되 메뉴판 등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포인트로 사용해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점포주 생각
김홍진 상무/ 아마폴라 델리
고품격 베이커리 이미지 사인 연출


빵과 음료를 즐기면서 직접 빵을 굽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아마폴라 델리는 지난해 11월에경기도 분당 정자동에 2호점 문을 열었다. 아마폴라 델리는 기존 제과점과 달리 맛과 스타일이 살아 있는 빵을 선보인다. 너무 예쁘게 데코레이션해서 먹기가 아까울 정도인 케이크와 초콜릿, 각종 건강빵 등 350여 가지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
아무개 전무는 “유기농 최고급 자재만 사용하고 매일 아침마다 그날 판매할 빵을 구워 내온다. 웰빙 바람이 불기 전부터 우리는 오곡, 육곡, 팔곡빵 등 건강빵을 선보여왔다. 그리고 케이크는 고유 맛을 살리기 위해 일일이 도기를 사용해 진열한다”고 말한다. 이어 “고품격 베이커리를 추구하는 만큼 그 이미지를 대변하는 사인에 많이 신경썼다. 아마폴라 델리의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인테리어와 사인을 디자인 전문업체인 AAA디자인에 맡겼다”고 말한다.

AAA디자인 김영호 대표는 “아마폴라 델리의 이미지를 사인으로 보여주기 위해 파사드와 사인에 신경을 많이 썼다. 정자점은 좋은 재료로 만든 빵과 함께 사람들이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파사드는 장식을 피하고 유리창문으로 마무리해 개방된 느낌을 줬다. 그리고 내부는 갈색 수공예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차분하고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설명한다.
전면사인은 운치가 있는 캐노피 채널사인을 채택했는데 글자 크기는 크지 않게 했다. 동글동글 사인 서체는 사인 디자인을 담당한 에이디자인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빵처럼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채널사인은 포도주색으로 도장한 갤브 스틸로 만든 후 성형한 아크릴로 캡을 씌워 입체감을 살렸다. 조명은 네온을 사용했는데, 야간에 포도주색과 흰색 문자가 선명하게 대비를 이뤄 색다른 느낌을 준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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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5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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