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타 (2,367)
신제품 (714)
조명+입체 (317)
트렌드+디자인 (263)
Big Print (193)
News (186)
최근 많이 본 기사
[핫아이템] 무토 고성능 UV ...
이미지 보정 작업할 수 있는...
효율성 및 성능을 개선한 신...
CADㆍPOP, 포스터 전용 전사...
[핫아이템] 플라워 채움 배너...
주목도가 높고 설치가 간편한...
아크릴 간판 시대, 준비 됐나...
[핫아이템] LUS-175 클리어 ...
간단한 설계와 설치가 용이한...
해리단길 프리뷰 2
과월호 보기:
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삼성서울병원 사인시스템
2010-09-01 |   지면 발행 ( 2010년 9월호 - 전체 보기 )

아픔에 좌절하는 당신을 향한 프리허그!

삼성서울병원 사인시스템



위치_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 클라이언트_ 서울삼성병원  | 디자인, 디자인감리_ 김현선 디자인 연구소  | 사인제작, 시공_ (주)국광플랜


한 때 유행처럼 번졌던 프리허그 캠페인이 인상적이었던 것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껴안음을 통해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바디랭기지였기 때문이다. 허그라는 바디랭기지는 아픔을 치유하고 보듬어주는 의미가 있다. 특히 아픔으로 점철되는 병원이라는 공간에 보듬고 껴안아 준다는 마인드는 반드시 존재해야하는데 최근 리뉴얼한 서울삼성병원 사인이 인상적이다.


‘허그, 껴안다, 품다’를 핵심 컨셉트로 리뉴얼을 진행했기 때문인데 병원을 찾는 이들을 따듯하게 보듬어주고 치유하는 곳으로 안내하는 사인이 존재하는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왔다. 글_노유청쪾사진_ 마아란




인테리어화한 사인으로 최대한 간결하게
식재료와 조미료가 무조건 많이 들어갔다고 해서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것이 아니듯 무조건 많은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인테리어와 사인시스템 역시 과하면 사람들의 안내체계를 혼란스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리뉴얼한 삼성서울병원 사인시스템도 과도한 안내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였다.

기존 삼성서울병원의 사인시스템은 각종 민원이 발생할 때마다 새로운 사인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상당히 과도한 상황이었다. 그로인해 안내체계의 혼란이 발생하고 미적으로도 바람직한 상황이 아니었다.

김현선 디자인 연구소 김현선 소장은 “삼성서울병원 현장조사를 진행한 후 우리가 내린 결론은 너무 과도하게 친절하다는 것이었다. 병원에 찾아오는 사람들의 편의를 너무 배려하다보니 불필요한 사인들이 과도하게 설치돼 있는 상황이었고 그것을 심플하게 정리할 필요성이 있었다. 사인을 무조건적으로 빼자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안내체계를 명확하게 보전하면서 불필요한 군더더기를 빼는 것이 과제였다”라고 했다.

그리고 김현선 소장은 “간단명료하게 사인을 정리하기 위해서 일단 사인을 인테리어 소품화 해서 건물과 일체형의 느낌을 들도록 했다. 마치 건물을 구성하는 요소처럼 사인을 디자인해서 이질감을 없애는 것이었다. 그리고 간단명료하게 사인시스템과 안내체계를 정리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배치계획도 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동선을 따라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했다.

(주)국광플랜 강홍래 대표는 “김현선 디자인 연구소 측에서 제시한 허그, 껴안다, 포용하다라는 스토리텔링이 좋았고 아크릴을 활용하기에 좋은 디자인이었다. 아크릴과 스틸이 서로 껴안고 있는 형태로 구성한 부분도 좋았다. 특히 이러한 구성은 아크릴이라는 소재를 절묘하게 잘 이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구조적인 훌륭함이 아니라 소재를 통해 컨셉트 표현하고 그것으로 스토리를 보여줬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완성한 빅 프로젝트
이번 삼성서울병원 사인 리뉴얼 작업에서 중요한 부분이 클라이언트, 디자인사, 제작시공사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졌다는 점이다. 삼성서울병원 측에서 이번 작업의 전담 TF팀을 구성해서 프로젝트를 완성하기위한 환경을 만들어 준 것이 주효했다. 다시 말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디자인사, 제작시공사와 클라이언트가 훤활하게 대화를 하며 완성도를 높였다고 할 수 있다.

(주)국광플랜 배현진 팀장은 “총 6개월이 소요된 빅 프로젝트 였는데 기간과 규모에 대비해서 그리 어렵지 않게 작업이 진행된 것 같다. 그러한 바탕에는 삼성서울병원 측에서 구성한 TF팀이 있었기 때문이다. 작업이 난관에 부딪힐 때나 디자인과 시공상황을 체크하며 개선할 사항을 논의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끊임없이 만들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배현진 팀장은 “특히 병원내부의 스토리, 즉 각 부서 간 특성과 성향에 대한 부분을 김현선 디자인 연구소와 (주)국광플랜이 공유할 수 있도록 대화를 해서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그리고 병원인 특성상 시공시간에 대한 어려움이 조금 있었다. 외래환자가 몰리는 병원동은 오후 5시부터 새벽까지 진행했고 입원 동은 주간에 시공했다. 이러한 스케줄 조정과 공간에 대한 특성역시 TF팀과 대화를 통해서 원활하게 진행했다”라고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건물 구조가 본관, 별관, 암센터로 구분돼 있어서 각 구역별 존을 설정해 컬러를 다르게 적용했다. 본관은 블루, 별관은 그린, 암센터는 오렌지톤으로 진행했다. 이는 앞서도 언급했듯 안내체계의 간단 명료화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다. 일단 컬러로 각 구역을 나누는 안내체계의 대거점으로 삼았고 세부 공간으로 들어가면서 중거점, 소거점으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사인시스템을 구성했다. SM

1 서울삼성병원 전경과 전체적인 위치를 알리는 안내사인.
2, 3 서울삼성병원 초입에 설치한 안내데스크사인과 종합안내 사인. 공간별로 각각 적용한 컬러를 동일하게 활용했다.
4, 5 병원 입구에 설치한 메인사인과 내부를 알리는 공간 안내사인.
6, 7  내부 공간 안내 사인과 버스정류장 안내사인. 아크릴을 적용했고 음각형태로 문자를 표현하고 내부 광원으로 LED를 활용했다.
8, 9, 10  후문 측 메인사인과 각 공간을 알리는 사인에도 아크릴과 스틸을 겹치는 형태로 적용해 허그라는 핵심 컨셉트를 구체화 했다.
11, 12, 13 산책로, 흡연구역, 자전거 보관대에도 아크릴에 스틸을 감싸는 형태로 제작했다.
특히 흡연구역, 자전거 보관대는 측면에서 볼 때 아크릴과 스틸이 마치 껴안고 있는 듯한 형태로 핵심 컨셉트인 허그라는 부분을 구체화하고 있다.
14, 15  외부 사인 내부에는 LED를 광원으로 활용해 야간에도 주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16, 17, 18  내부공간에 각 구역별로 컬러를 다르게 적용했다. 본관은 블루, 별관은 그린, 암센터는 오렌지톤으로 각 구역별 아이덴티티를 구체화 했다.
19, 20  본관에는 블루톤의 컬러를 모든 사인에 적용해 아이덴티티를 구체화했고 사인별로 적용행태를 다르게 했다.
21  주차장 외부에 설치한 안내사인. LED를 활용해 추자장 내부의 현황을 알 수 있게 했다.
22, 23 돌출사인을 꺾이는 형태로 제작한 것이 이색적이다. 링거용액 거치대 등 여러기구가 돌출사인과 부딪혔을 때 꺾이면서 위험하지 않게 환자들을 배려했다.
24, 25  엘리베이터문 외부에 실사연출물을 통해서 안내사인을 설치한 것이 이색적이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과 유가족을 배려한 것이 돋보인다.
26  각 공간별 게이트 사인. 이것역시 공간별로 컬러를 동일하게 적용해 공간 아이덴티티를  구체화 했다.
27, 28, 29 별관역시 그린톤의 컬러를 공통적으로 적용했으며 오렌지의 암센터는 사인공사가 끝난지 얼마 안된 구역이라 현행 사인을 유지했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이전 페이지
분류: 트렌드+디자인
2010년 9월호
사업자등록번호 114-81-82504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09-서울성동-0250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16-4 SK테크노빌딩 803호 (주)에스엠비앤씨
대표 이진호  |  TEL 02-545-3412  |  FAX 02-545-3547
회사소개  |  사업제휴  |  정기구독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에 대한동의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 (주)에스엠비앤씨